'반유대주의의 공장': 인도 전문가, 전 세계 유대인 혐오에서 파키스탄의 역할 지적

무슬림이 대다수인 파키스탄은 이스라엘과 외교 관계를 맺고 있지 않으며 파키스탄에는 유대인이 거의 거주하지 않는다. 그러나 인도의 연구자 라트나딥 차크라보르티는 이스라엘 뉴스 매체 마리브에 파키스탄이 반유대주의의 주요 수출국으로 부상했다고 말했다.
“차크라보르티는 “이스라엘은 파키스탄이 단순한 반유대주의 국가가 아니라 전 세계에 반유대주의를 수출하는 공장이라는 점을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이스라엘이 계속 무시할 수 없는 전략적 위협입니다.”
차크라보르티는 “파키스탄은 ‘유대인 없는 반유대주의’의 교과서적인 사례”라고 평가했다. “파키스탄은 유대인이 수십 명밖에 없는 나라이지만 반유대주의는 살아 숨 쉬며 모든 새로운 세대에게 전수되고 있습니다"라고 그는 이어서 말했다.
차크라보르티는 파키스탄 어린이들이 유대인은 이슬람의 적이라고 배운다고 설명했다.
“아이들은 공식 교과서에서 유대인은 부패하고 배신적이며 죽어 마땅한 존재라고 배웁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국회에서 의원들은 하마스의 10월 7일 공격을 찬양하는 법안을 제안합니다.”
“많은 아랍 국가들이 하마스와 거리를 두고 있는 상황에서 파키스탄이 하마스를 포용하는 것은 많은 것을 말해줍니다"라고 그는 주장했다.
이슬람 세계에 뿌리를 둔 반유대주의는 서구 세계, 특히 프랑스, 독일, 영국과 같이 무슬림 이민자 인구가 많은 나라에서 반유대주의 정서가 극적으로 증가하는 데 핵심적인 요인이 되었다.
“파키스탄의 900만 명의 시민이 해외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반유대주의적 교육 기반에서 자란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유럽과 미국, 중동으로 이러한 증오심을 가지고 가서 때로는 행동으로 옮기기도 합니다"라고 차크라보티는 경고한다. “많은 영국 무슬림은 파키스탄 출신입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의 이슬람 아야톨라 정권이 핵무기를 획득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공언했다. 그러나 파키스탄은 이미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다.
“파키스탄은 핵무기를 보유한 유일한 무슬림 국가입니다. 이스라엘을 직접 겨냥하지는 않지만 파키스탄의 핵무기는 전 세계 증오 이데올로기를 조장하는 '이슬람 수호'라는 신화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인도 연구자들은 경고했다.
차크라보르티는 앞으로 유대 국가가 전 세계에 반유대주의를 수출하는 파키스탄의 주요 역할을 적극적으로 폭로할 것을 촉구한다.
“이스라엘은 유엔과 인권이사회 등 모든 국제 포럼에서 파키스탄의 반유대주의를 폭로해야 합니다. 이스라엘에는 문서가 있습니다. 정보도 있습니다. 부족한 것은 행동하려는 의지입니다"라고 그는 평가했다.
파키스탄은 경제적으로 빈곤한 국가로 국제 금융 지원에 의존하고 있다. 따라서 인도 전문가는 미국과 IMF 기금이 파키스탄 학교에 필요한 교육 개혁과 경제 지원을 연계할 것을 제안한다.
차크라보르티는 “그러한 압력이 없다면 반유대주의는 파키스탄의 DNA에 내재되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파키스탄은 탈레반을 육성하고 지하드 단체에 자금을 지원하고 카불 함락을 축하하는 동안에도 수년 동안 미국으로부터 수십억 달러의 원조를 받았습니다. 그들은 미국의 돈으로 미국의 적들에게 자금을 지원했습니다"라고 그는 경고했다.
“그러나 미국은 파키스탄을 계속해서 '파트너'로 대하고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2011년 5월, 미국 특수부대는 파키스탄 아보타바드의 호화 저택에 숨어 있던 알카에다 테러리스트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을 제거했다.
“이러한 증오가 방치되는 한 증오는 계속해서 뿌리를 내릴 것입니다. 역사적으로 제때 제지되지 않은 증오심은 폭발합니다. 1930년대 유럽에서, 20세기 아랍 세계에서 그런 일이 일어났고, 지금은 온라인과 지상에서 우리 눈앞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라고 그는 경고했다.
하지만 몇 가지 긍정적인 발전도 있다. 지난달 파키스탄의 비공식 대표단이 이스라엘에 대해 배우고 양국 간의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유대 국가를 방문했다.
올 이스라엘 뉴스 스태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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