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과 인도의 성공적인 바라크 미사일 요격 시험으로 국방 협력 강화

이스라엘 항공우주산업(IAI)은 월요일에 인도에서 바라크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 시험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미사일 시험은 인도 군과 긴밀히 협력하여 진행되었다.
IAI는 공식 성명에서 이 시험에 “다양한 속도로 비행하는 공중 표적과 도전적인 요격 고도 및 사거리를 포함한다”고 언급했다.
“미사일이 공중 표적을 요격하여 직접 타격에 성공하고 파괴함으로써 시스템의 운용 능력을 입증했다"고 덧붙였다.
이스라엘 항공우주산업(IAI)의 사장 겸 CEO인 보아즈 레비는 성공적인 시험을 치하하며, 이번 시험이 이미 견고했던 이스라엘과 인도의 군사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라크 시스템은 다양한 공중 및 미사일 위협에 대한 진보적이고 혁신적인 방어 기능을 제공합니다. 이번 시험의 성공은 양국 간의 기술 협력을 강화하고, 인도 국방부 및 이스라엘과 인도의 산업계와의 파트너십을 반영합니다"라고 레비는 말했다.
바라크 시스템은 다양한 공중 위협에 대한 정교한 보호 기능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었다. 이 시스템은 최대 70km(44마일) 떨어진 곳에서 적대적인 위협을 요격하고 무력화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바라크 미사일 시스템은 유연성이 뛰어나 육상 및 해상 플랫폼에 배치할 수 있다.
이스라엘 항공우주산업은 이스라엘 최대의 방위 산업체 중 하나이며, 최첨단 무기 시스템 개발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했다.
2024년 7월, IAI는 10억 달러 규모의 주문을 수주했다. 이때, 확보한 주문이 모로코에 위성을 공급하는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측되었다.
“모든 종류의 군사 장비에 대한 세계적 수요가 사상 최고 수준입니다. 이것은 악의 축으로 떠오른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서방의 군비 경쟁때문입니다"라고 한 관계자는 말했다. ”이스라엘 방위 산업에 있어서는 가자 전쟁에서 장비와 기술이 전장에서 그 효과를 입증했기 때문에 황금기입니다.”
2020년, 모로코는 미국이 중개한 역사적인 아브라함 협정의 일환으로 이스라엘과 관계를 정상화했다. 당시 미국과 이스라엘은 아프리카 북서부에 위치한 분쟁 지역인 서사하라에 대한 모로코의 영유권을 인정했다.
모로코와 이스라엘은 신속하게 강력한 외교 및 군사 관계를 구축했다. 2021년 11월, 모로코가 이스라엘의 첨단 아이언 돔(Iron Dome) 공중 방어 시스템을 획득하는 데 관심을 표명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최근 몇 년 동안 이웃 나라인 알제리와의 긴장이 계속되는 가운데, 모로코는 공격 및 방어 능력을 강화하겠다는 의도를 점점 더 많이 내비치고 있다.
2023년 5월, IAI는 모로코의 라바트 국제대학과 항공 및 인공지능 연구 센터 건설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전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이자 IAI 이사회 의장인 아미르 페레츠는 모로코와 이스라엘 간의 협력은 외부 세계에도 이익이 된다고 강조했다.
“필요한 산업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새로운 대학원생을 채용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학생들의 눈을 들여다보면, 이 새로운 센터에서 성공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볼 수 있습니다. 모로코와 이스라엘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도움이 될 아이디어를 내놓을 것입니다"라고 페레츠는 말했다.
올 이스라엘 뉴스 스태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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