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개편: 네타냐후, 갤런트 국방장관 두 번째 해임
갤런트, '이스라엘의 안보는 내 평생의 사명이었고 앞으로도 그럴 것'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화요일 저녁 보도자료를 발표하기 전 요아브 갈란트 국방부 장관을 3분간의 짧은 대화로 해임했다.
네타냐후는 “이스라엘 총리로서 가장 큰 의무는 이스라엘의 안보를 유지하고 우리를 완전한 승리로 이끄는 것”이라고 말하며 성명을 시작했다.
네타냐후는 이어서 “전쟁 중에는 그 어느 때보다 총리와 국방부 장관 사이에 완전한 신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총리는 전쟁 초기에는 “그런 신뢰가 있었고 매우 유익한 일이 있었다”고 말했지만, “지난 몇 달 동안 저와 국방부 장관 사이에 이러한 신뢰가 깨졌다”고 주장했다.
네타냐후는 “작전 관리에서 나와 갤런트 사이에 상당한 차이가 발견되었고, 이러한 차이는 정부의 결정과 내각의 결정에 모순되는 발언과 행동을 수반했다”고 말했다.
네타냐후는 또한 자신과 갤런트 사이의 격차가 “용납할 수 없는 방식으로 대중에게 알려졌고, 그보다 더 나쁜 것은 적에게 알려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총리는 갤런트를 이스라엘 카츠 외무장관으로 교체하고 최근 연립 정부에 합류한 기드온 사르가 외무장관직을 맡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갈란트의 경질은 몇 달 전부터 소문이 돌았고, 사르가 연립정부에 합류한 후 기대감이 높아졌다.
네타냐후는 사르가 연립정부에 합류한 것은 “연립정부와 정부의 안정성을 더할 것이며, 이는 언제든, 특히 전쟁 시에는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기드온 사르 당의 지브 엘킨 의원도 조만간 장관으로 임명될 것으로 예상된다.
요아브 갈란트는 해임 후 “이스라엘 국가의 안보는 내 인생의 사명이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는 간단한 메시지를 올렸다.
ביטחון מדינת ישראל היה ותמיד יישאר משימת חיי 🇮🇱🇮🇱
— יואב גלנט - Yoav Gallant (@yoavgallant) November 5, 2024
이번 해임은 네타냐후가 공개적으로 자신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갈란트를 해임한 두 번째 사례이다. 첫 번째는 2023년 3월 사법 개혁 당시 갤런트가 개혁에 대한 논쟁이 국가 안보를 위협할 수 있다고 경고했을 때였다.
상당한 항의 끝에 네타냐후는 물러서서 갤런트를 국방부 장관으로 복직시켰다.
올 이스라엘 뉴스 스태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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