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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계속되는 이스라엘 북부의 헤즈볼라 공격으로 400채 이상의 가옥 피해

헤즈볼라, 가자 전쟁이 끝날 때까지 공격 계속할 것 다짐

헤즈볼라의 로켓 공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이스라엘 관측 기지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사진: 스크린샷).

이스라엘 국방부는 목요일 헤즈볼라 테러 조직과 매일 벌어지는 국경 전투가 이스라엘 북부 지역 사회에 끼친 파괴의 규모를 처음으로 보여주는 통계를 발표했다.

헤즈볼라가 10월부터 매일 이스라엘을 공격하기 시작한 이래로 427채의 주택이 구조적 손상을 입었으며, 그 중 80채는 직접 공격으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이스라엘 세무 당국의 유사한 통계에 따르면, 레바논에서 헤즈볼라의 공격으로 500채 이상의 주택이 피해를 입었다고 Ynet 뉴스가 보도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세 마을은 131채의 주택이 피해를 입은 메툴라 마을, 130채의 주택이 피해를 입은 슬로미 마을, 121채의 주택이 피해를 입은 키부츠 마나라 마을이라고 한다.

세 마을 모두 국경에서 5km(약 3마일) 이내에 위치해 있어 주민들이 대피했다. 약 8만 명이 이스라엘 내부 난민으로 남아 있다.

헤즈볼라는 매일 공격을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대피한 이스라엘 주민들을 대표하는 단체인 로비 1701에 따르면 헤즈볼라는 목요일에만 15발의 로켓과 5발의 대전차 유도 미사일을 이스라엘 목표물을 향해 발사했다.

이 테러 단체는 자신들의 공격 중 하나가 이스라엘에서 가장 높은 눈 덮인 헤르몬 산에 있는 이스라엘 관측 기지를 겨냥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금요일 아침, 헤즈볼라는 이스라엘의 키르야트 슈모나, 텔 하이, 크파르 유발, 마아얀 바루흐 마을에서 로켓을 발사했지만, 경보만 발령되고 다행히 아무런 피해나 부상은 없었다.

헤즈볼라는 이번 주 여러 포럼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적인 수사를 되풀이했다. 헤즈볼라의 부지도자 나임 카셈은 국경에서 군대를 철수하라는 이스라엘의 요구에 대해 논의하는 데 관심이 없다고 말했다.

카셈은 "가자지구에서의 전투가 끝나면 레바논 남부에서도 전투가 중단될 것"이라고 말했다.

목요일, 레바논 의회에서 테러 단체의 대표 중 한 명인 모하메드 라드는 이번 교전이 "레바논의 주권과 국민의 안전을 침해하는 방식으로 레바논에 조건을 부과하기 위해 새로운 지상 현실을 지시하려는 적의 고집의 결과"라고 주장했다.

IDF 참모총장 헤르지 할레비 중장은 북부 국경을 둘러보고 10월부터 방어 태세를 갖추고, 주둔하고 있는 예비군인 이스라엘 군대를 방문했다.

할레비는 군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이곳이 안전할 때만 주민들을 돌려보낼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우리의 전문성, 준비성, 인내심이 필요합니다"라고 말했다.

헤즈볼라의 공격에 대해 IDF는 발사 지역과 레바논 남부에 위치한 티르 하르파에 있는 헤즈볼라의 군사 기반 시설이 타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올 이스라엘 뉴스 스태프

올 이스라엘 뉴스 스태프는 이스라엘의 저널리스트들로 구성된 팀입니다.

The All Israel News Staff is a team of journalists in Isra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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