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카타르 대변인과 온라인 설전에서 카타르는 '문명'과 '야만'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카타르 지도자,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인도주의적 재앙 비난하며 팔레스타인 국가 수립 촉구

카타르 외무부가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봉쇄를 뚫으려던 선박에 대한 공격을 비난하며 “책임자들은 정의 앞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촉구하고 이스라엘에 가자지구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허용할 것을 촉구하자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카타르의 테러 단체 하마스 지원을 비판했다.
“이스라엘은 정당한 수단으로 정당한 전쟁을 치르고 있습니다.” 총리실(PMO)이 𝕏에 올린 글이다. “10월 7일 잔학 행위 이후 네타냐후 총리는 구원의 전쟁을 문명과 야만 사이의 전쟁으로 정의했습니다.”
“카타르는 이중적 언행으로 양비론을 그만두고 문명의 편인지, 하마스의 야만 편인지 결정해야 할 때가 왔다"고 총리실은 이어서 말했다. “이스라엘은 정당한 수단으로 이 정당한 전쟁에서 승리할 것입니다.”
카타르는 가자지구에 배를 타고 구호품을 들여오려던 자유함대 연합의 선박을 공격한 이스라엘을 비난했다. 이 선박은 몰타 인근 국제 해역에서 드론의 공격을 받았다.
카타르 외무부는 이 공격과 이스라엘이 가자 해안에서 지정한 조업 구역을 넘어 조업을 시도한 팔레스타인 어선에 대한 이스라엘의 표적 공격을 비난하는 메시지를 𝕏에 게시했다.
카타르 외무부의 메시지는 카타르 총리 고문이자 외무부 공식 대변인인 마제드 알 안사리 박사가 다시 게시했다.
지난해 i24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안사리는 이전에 하마스와 이스라엘과의 싸움을 미화하는 트윗을 게시하고 뉴스 사이트에 칼럼을 기고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 보고서는 “카타르의 이데올로기적 이슬람주의 추진과 서방과 무슬림 세계에서의 테러 조직에 대한 전복적이고 공개적인 작전 및 지원 범위를 문서화”하는 특별 이니셔티브인 카타르 모니터 프로젝트라는 연구 프로젝트를 주최하는 중동 미디어 연구소(MEMRI)의 작업을 부분적으로 기반으로 한 것이다.
이 사이트에는 카타르와 카타르 지도자들이 지난 수년간 다양한 테러리스트 및 테러 조직과 맺은 관계와 주로 서방 국가에서 정치적 영향력을 구매하려는 노력에 대한 정보가 정리되어 있다.
총리실 성명에 이어 카타르 외무부 대변인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를 비난하고 이스라엘이 가자 주민들에게 “현대 최악의 인도주의적 재앙 중 하나”를 저지르고 있다고 비난했다. 대변인은 네타냐후에게 '이스라엘이 주장하는 정당한 전쟁'이 인질들을 찾아왔는지, 아니면 카타르와 이집트의 중재로 이루어진 협상이 이스라엘 인질 석방을 가져온 것인지 물었다.
안사리의 답변 이후 이스라엘의 왈라 뉴스 사이트에서는 카타르가 하마스가 이집트의 제안을 거부하도록 부추겨 최근 인질 협상을 고의로 방해했다고 주장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카타르는 이집트가 이스라엘과 하마스 사이의 전통적인 중개자 역할을 재개하는 것을 막기 위해 행동했으며, 특히 야흐야 신와르와 이스마일 하니예 등 하마스 최고 지도자들이 이념적, 재정적 지원을 카타르에 주로 의존하기 시작한 후 카타르가 이 역할에 충실했다.
카타르 대변인은 또한 전쟁을 종식하고 1967년 국경 지대에 “동예루살렘을 수도로 하는” 팔레스타인 국가를 수립할 것을 촉구했다.
올 이스라엘 뉴스 스태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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