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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 레바논 남부 헤즈볼라 진지에 대한 대규모 공격 실시

IDF 북부 사령부: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준비가 되어 있다'

레바논의 헤즈볼라 테러 목표물에 대한 이스라엘의 포격 (사진: 스크린샷/IDF)

레바논 테러 조직 헤즈볼라가 이스라엘 목표물에 대한 공격을 반복한 가운데 이스라엘군은 화요일 레바논 남부 살루키 계곡의 목표물에 대한 대규모 공습과 포격을 실시했다.

이스라엘 방위군에 따르면, 이 테러 단체는 계곡의 숲이 우거진 지역에 무기와 인프라를 숨기고 활동하는 등 계곡을 "광범위하게 활용"하고 있다.

레바논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의 공습은 지금까지의 전쟁 중 가장 큰 규모의 공습이었으며, 최소 30발의 공습으로 15개의 목표물들을 타격했다.

화요일 아침, 헤즈볼라는 예소드 하마알라와 미쉬마르 하야르덴 지역에 드론 침투를 시도했고, 이어 미스가브 암과 라못 나프탈리에 추가로 로켓을 발사했다.

앞서 IDF는 이스라엘 특수 부대가 아이타 알-샤압(Aita al-Sha’ab) 마을 근처에서 "위협을 제거하기 위해 밤에 공격했다"고 밝혀 이스라엘군이 국경을 넘어 목표물을 습격했음을 암시했다.

이에 대해 헤즈볼라 계열, 레바논의 알-마야딘 뉴스 매체는 IDF가 거짓말을 했으며, 오히려 IDF 특공대원 3명이 국경을 넘으려다 발각되어 기지로 후퇴해야 했다고 주장했다.

IDF는 또한 이스라엘 공군(IAF)이 크파르 킬라에 있는 대전차 미사일 발사대를 밤새 파괴했다고 밝혔다.

한편, 북부 사령부의 우리 고딘 소장은 월요일 국경 근처 228 여단의 대대급 훈련을 참관했다.

그는 "우리는 필요하다면 오늘 밤 그 어느 때보다 더 많은 준비를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준비와 평가를 계속하고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상대방의 많은 분대를 공격했고, 150개 이상의 분대가 공격을 받아 많은 능력이 제거되었습니다. 우리는 헤즈볼라의 능력을 무력화하고, 헤즈볼라의 능력을 박탈하고, 헤즈볼라를 밀어내기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베이루트에서 하마스 고위 지도자를 암살했다는 주장과, 지난주 이스라엘 방위군 항공관제센터와 북부 사령부 본부에 대한 로켓 공격으로 잠시 냉각기를 보였던 이스라엘 북부 국경의 긴장이 최근 다시 고조되고 있다.

월요일에는 헤즈볼라가 마타트, 키르야트 슈모나, 마갈리옷의 이스라엘 목표물을 공격했지만 심각한 부상자나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헤즈볼라 세력의 위협으로 집을 떠나야 했던 이스라엘 북부 주민들을 대변하는 최근 설립된 압력 단체 '로비 1701'에 따르면, 테러리스트들은 월요일에 대전차 미사일 5발, 로켓 25발, 드론 1대를 이스라엘을 향해 발사했다.

이에 이스라엘 공군은 레바논 남부 마룬 알-라스(Marun al-Ras) 지역에 있는 헤즈볼라 소유의 작전 인프라를 공습했다.

 

올 이스라엘 뉴스 스태프

올 이스라엘 뉴스 스태프는 이스라엘의 저널리스트들로 구성된 팀입니다.

The All Israel News Staff is a team of journalists in Isra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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