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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인질 협상 진전 부인하지만 조심스럽게 낙관적 입장 유지, IDF는 전쟁 복귀 준비 중

하마스, 가자 휴전 2단계에 대한 '긍정적 지표'를 본다

이스라엘인들이 2025년 3월 8일 텔아비브의 '인질 광장'에서 하마스 테러리스트에 의해 가자지구에 인질로 잡힌 이스라엘인들의 석방을 촉구하는 집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 아브샬롬 사소니/Flash90)

하마스의 주장과는 달리 이스라엘 소식통은 토요일 저녁 가자지구 휴전 협상의 연장에 대한 구체적인 진전이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스라엘 언론은 정부가 휴전 및 인질 협상을 몇 주 연장하는 합의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조심스럽게 낙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정치권은 IDF와 신임 참모총장인 에얄 자미르 중장에게 협상이 실패할 경우를 대비해 전쟁 복귀 준비를 계속하라고 지시했다.

채널 12 뉴스는 토요일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몇몇 고위 장관들이 저녁에 협상에 대한 전화 협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일요일에는 안보 내각이 이 문제에 대한 추가 논의를 위해 모일 예정이다.

하마스 대변인 압드 알-라티프 알-카누아는 주말 동안 카타르 및 이집트 중재자들과의 회담에서 연장에 대한 “긍정적인 지표”를 보았으며 이스라엘의 거부를 촉구했다고 말했다.

목요일, 채널 12는 이스라엘 협상팀이 하마스가 이스라엘의 몇 가지 양보에 대한 대가로 더 많은 인질을 석방함으로써 거래의 첫 번째 단계를 연장하는 데 동의 할 수 있다고 추정한다고 보도했다.

이 보고서는 특히 스티브 위트코프 백악관 특사의 노력으로 이스라엘이 회담의 성공을 위해 며칠 더 시간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칸 뉴스는 이스라엘의 분노를 불러일으켰던 미국 주도의 하마스와의 직접 회담은 지금까지 아무런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사전에 통보받지 못한 트럼프 행정부에 분노하고 비밀 회담이 유출된 것으로 알려지자 토요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인질 석방을 위한 노력에 대해 공개적으로 감사를 표했다.

네타냐후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괴물 같은 하마스 테러리스트와의 정당한 전쟁에서 이스라엘을 다시 한 번 과감하게 지원해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감사드립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이스라엘이 당분간 군사적 확전을 보류할 것으로 보이지만, 점진적으로 테러 단체에 대한 압력을 높이기 위해 “일련의 단계적 확대”를 추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채널 12는 이스라엘 장관들이 이미 인도적 지원에 대한 추가 제한을 요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익명의 한 장관은 뉴스 채널에 “물과 전기 공급은 이미 중단되었어야 하며, 인질 석방을 지연시키는 동안 하마스에게 공짜 선물을 주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또 다른 보도에 따르면 IDF는 이미 가자지구에서 다음 작전의 코드명을 정했으며, 이는 이전 공습보다 훨씬 더 큰 규모로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확대에 대한 또 다른 분명한 준비 신호로 IDF는 “상황 평가에 따라”가자 지구 외곽 지역에서 계획된 대규모 산림 식재 행사를 두 번째로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군은 현재로서는 “홈 프론트(home front) 전선에 대한 지침에는 변화가 없다”고 덧붙였다.

 

올 이스라엘 뉴스 스태프

올 이스라엘 뉴스 스태프는 이스라엘의 저널리스트들로 구성된 팀입니다.

The All Israel News Staff is a team of journalists in Isra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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