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F, 라파에서 하마스 지휘관 2명 완전 포위 후 항복 발표, 1명은 10월 7일 공격에 가담해 인질을 잡고 있었음

이스라엘 방위군은 화요일 가자지구에서 하마스 요원 두 명을 체포한 사진을 공개했다.

테러범들은 2023년 10월 7일 이스라엘 침공에 가담해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 인질 여러 명을 억류했다가 석방된 하마스 소대장 유세프 카디와 하마스 저격부대 지휘관 무함마드 자랍으로 밝혀졌다.

제36사단 사령부 예하 제188기갑여단 전투팀 소속 군인들이 라파의 샤부라 인근에서 투항한 테러리스트들을 체포했다.

최근 몇 주 동안 IDF는 가자지구 남부에 위치한 라파를 소탕하고 있다. 하마스 고위 테러리스트들이 IDF 군에 투항한 사례는 최근 작전 기간 동안 몇 차례 보고된 바 있다. 전쟁 초기에 IDF는 종종 하마스 전사들이 IDF 부대에 투항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Brave Hamas terrorists. These two surrendered to the IDF today. One took part in the attack on Israeli civilians on 7th October & personally held hostages in Gaza. They were reportedly eager to squeal on their fellow terrorists to the IDF, providing valuable intelligence. pic.twitter.com/TvdHPkduul

— Rɪᴄʜᴀʀᴅ Kᴇᴍᴘ ⋁ (@COLRICHARDKEMP) May 6, 2025

테러리스트들을 수색한 결과 여러 개의 칼이 발견되었다. 군에 따르면, 신베트의 심문을 통해 라파 지역에 추가 테러 인프라가 있다는 첩보를 입수했다고 한다.

몇 주 전 IDF가 도시를 포위하고 모라그 회랑을 건설하면서 시작된 라파의 전투는 계속되고 있으며 다른 지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188 기갑여단의 활동으로 지금까지 수십 개의 무기와 테러 인프라가 파괴되었고 수십 명의 테러리스트가 제거되었다.

가자지구에서의 군사 작전 확대 발표와 함께 이스라엘은 가자지구 주민들에게 인도주의적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새로운 시스템을 준비하고 있다.

새로운 계획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미국 기업과 협력하여 가자지구 민간인에게 구호품과 식수, 위생 시설을 제공하는 배급 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분배는 라파의 모라그 회랑과 필라델피 회랑 사이에 있는 '멸균' 구역에서 이루어질 것이다. 이 인도주의적 구역에 들어가는 가자지구 주민들은 진입 전에 IDF의 검사를 받게 된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전쟁 초기에 알무와시를 인도주의 구역으로 지정했던 것과는 다르다.

IDF는 라파 배급 센터가 나머지 가자 지구에 대한 원조 중단과 함께 하마스 통제 지역에서 가자 남부 주민의 철수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로운 인도주의 구역으로 들어가려는 가자지구 주민들은 하마스 테러리스트를 걸러내기 위해 신베트(이스라엘 보안 기관)를 비롯한 이스라엘 보안군의 검문을 받게 될 것이다.

구호품 분배는 가족 단위로 이루어질 것으로 알려졌으며, 각 가족당 한 명의 대표자가 분배 센터에서 지정된 양의 구호품을 수령할 수 있도록 허용된다. 이전에 보도된 바와 같이 배급은 미국 기업이 관리한다.

이 새로운 계획은 화요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이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을 도울 것이라고 말한 후 발표되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월요일 저녁에 “우리는 가자지구 주민들이 식량을 구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사람들은 굶주리고 있고, 우리는 그들이 식량을 구할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상황을 매우, 매우 나쁘게 만들고 있습니다.”

트럼프는 또한 하마스가 인도주의적 지원을 훔치고 있다고 비난했다.

트럼프는 “하마스는 지원되는 모든 것을 가져가기 때문에 지원을 불가능하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우리는 가자지구 주민들이 하마스로부터 매우 나쁜 대우를 받고 있기 때문에 그들을 도울 것입니다.”

올 이스라엘 뉴스 스태프

올 이스라엘 뉴스 스태프는 이스라엘의 저널리스트들로 구성된 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