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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정권과 하마스, 가자지구 휴전을 요구하는 유엔 결의안 축하

하마스 정치국 의장 이스마일 하니예와 이란 최고 지도자 알리 하메네이의 만남 (사진: khamenei.ir)

이란 정권과 가자지구의 테러 조직인 하마스와 팔레스타인 이슬라믹 지하드(PIJ)는 최근 유엔 안보리가 가자지구의 즉각적인 휴전을 촉구한 결의안을 환영했다. 이들은 이번 결정이 이스라엘 정권에 대한 팔레스타인 정권의 승리라고 환영했다.

이 결의안은 지난 10월 7일 하마스 테러 단체의 기습 침공과 잔인한 공격에 대한 이스라엘의 대응에 대해 미국이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은 것과 달리 가자지구 휴전 요청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은 끝에 통과되었다.

하마스 고위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는 화요일 카타르에서 이란으로 이동해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 지도자와 호세인 아미르 압돌라히안 외무장관을 만나 "현재 진행 중인 가자지구 전쟁과 팔레스타인 문제와 관련된 모든 변수"를 논의했다.

하니예는 유엔 안보리 결의안이 "이스라엘 점령으로 인한 전례 없는 정치적 고립"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PIJ 테러 조직의 수장인 지야드 알 나칼라도 이란 지도부와 만날 예정이었다.

바이든 행정부는 전쟁을 종식시키고 가자 지구의 이스라엘 인질 석방을 보장하기 위해 유엔 안보리 결의안에 반대하는 투표에 기권했을 수 있다. 그러나 하니예의 발언은 미국의 결정이 하마스가 이미 어려운 인질 석방 협상에서 더욱 강경한 입장을 취하도록 의도치 않게 부추겼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

하니예는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정치적, 군사적 목표를 달성하는 데 실패했다"고 주장하며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해안 지역의 군사적, 정치적 세력으로서 하마스를 해체하겠다는 목표를 언급했다.

하마스 지도자는 이란의 수도 테헤란을 방문한 자리에서 "우리는 알-아크사 홍수 전투(하마스가 10월 7일 공격에 대해 언급한 것)에서 시오니스트 단체와의 역사적 갈등의 맥락에서 역사적 단계와 운명적 전환점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하니예는 현재 가자지구 분쟁이 궁극적으로 이스라엘과 이스라엘의 제1의 동맹국인 미국과의 전쟁이라고 주장함으로써 가자지구 분쟁을 세계적인 맥락에 놓았다.

"가자 전쟁은 세계 전쟁이며, 시오니스트 정권의 전쟁을 주도하고 있는 미국은 시오니스트 범죄의 주요 공범이다"라고 말했다.

하마스 테러 조직은 이스라엘을 "작은 사탄"으로, 미국을 "큰 사탄"으로 간주하는 이란 이슬람 공화국의 지원을 받고 있다.

하마스의 선전은 현재 가자지구의 인도주의적 위기에 대한 책임이 이스라엘에 있다고 국제 사회의 많은 사람들을 설득하는 데 성공했다.

하메네이는 하마스가 취한 "선전과 미디어 조치"를 칭찬했다.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통계 전문가인 에이브러햄 와이너 펜실베이니아 대학 와튼 스쿨 통계 및 데이터 과학부 교수는 최근 하마스가 가자지구의 사망자 수를 왜곡하고 과장하여 국제적인 관심을 끌고, 이스라엘이 테러 조직을 물리치고 134명 중 25%는 이미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이스라엘 인질을 모두 구출하기 전에, 휴전에 합의하도록 정치적 압력을 넣는 방법에 대해 기고한 글을 통해 하마스가 가자지구에서 사망자 수를 왜곡하고 과장하는 방법을 설명했다.

 

올 이스라엘 뉴스 스태프

올 이스라엘 뉴스 스태프는 이스라엘의 저널리스트들로 구성된 팀입니다.

The All Israel News Staff is a team of journalists in Isra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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