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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한 습격: 이스라엘군, 이스라엘인에 대한 10월 7일식 공격을 계획하던 제닌 병원에 하마스 분대 제거

특공대가 아랍 의사와 간호사로 분장한 채 병원에 잠입

2024년 1월 30일, 제닌의 이븐 시나 병원에 대한 IDF의 급습 (사진: 스크린샷)

임박한 공격을 계획하고 있던 하마스의 무장 테러 분대가 화요일 아침 일찍 제닌의 이븐 시나(Ibn Sina) 병원에 대한 대담한 급습으로 IDF, 신베트, 국경 경찰 병력에 의해 제거되었다고 IDF가 발표했다.

테러 분대는 해외에서 하마스 지도부와 연락을 유지하며 과거 차량 폭탄 공격을 시도하다 부상을 입었던 하마스 고위 테러리스트 무하마드 잘라마나(27세)가 이끌고 있었다.

병원 CCTV에 찍혀 팔레스타인 소식통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급습을 감행한 이스라엘 특공대는 아랍 시민으로 분장한 채 병원에 들어갔으며, 그 중 일부는 머리 스카프를 두른 여성으로, 다른 일부는 무슬림 교사로 분장하고 가짜 수염을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스라엘 특공대는 오전 5시 30분에 병원에 진입하여 3층에 있는 은신처로 곧장 이동한 후 소음기 없는 총으로 놀란 테러리스트들을 사살한 후 무사히 빠져나왔다.

이스라엘 언론은 팔레스타인 소식통을 인용해 작전이 시작부터 끝까지 10분밖에 걸리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테러리스트들은 최근 몇 년 동안 주요 테러 온상이 된 제닌과 인근 난민 캠프를 근거지로 삼고 있다.

IDF는 서안 지구의 많은 수배자들이 병원에 숨어, 테러 활동을 위한 거점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테러 조직이 민간 시설과 병원을 피난처와 인간 방패로 비열하게 사용하는 예"라고 IDF는 말했다.

이스라엘군은 잘라마나와 함께 제닌 여단 테러 단체의 일원으로 제닌 지역에서 IDF 군인들에게 총격을 가하는 등 여러 차례 테러 공격에 연루된 무하마드 가자위와 팔레스타인 이슬라믹 지하드 테러 단체에서 활동하던 그의 동생 바셀 가자위도 사살했다.

"잘라마나는 병원을 은신처로 삼아 가까운 시일 내에 공격을 감행할 계획을 세웠다가 저지당했습니다. 보안군은 이스라엘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어떠한 위협에도 계속해서 대응할 것입니다"라고 IDF 성명은 결론지었다.

 

올 이스라엘 뉴스 스태프

올 이스라엘 뉴스 스태프는 이스라엘의 저널리스트들로 구성된 팀입니다.

The All Israel News Staff is a team of journalists in Isra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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