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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당선인 인수팀 이란 핵 프로그램에 대한 예방적 공습을 논의 중 - 보고서

트럼프 행정부 관리들, 이란 정책의 '과감한 변화' 다짐

도널드 J. 트럼프. 사진: 도널드 트럼프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마이크 월츠 신임 국가안보보좌관이 차기 미국 행정부가 이란 정권에 대한 최대 압박 정책을 복원할 것이라고 공언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이란 정권의 핵 시설에 대한 선제 타격도 검토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목요일에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인수팀은 트럼프 암살을 시도하고 최근 몇 달 동안 핵분열성 물질 비축량을 급격히 늘린 것으로 알려진 이란 정권을 다루는 방법에 대한 몇 가지 옵션을 검토하고 있다.

인수팀의 한 위원은 “트럼프 대통령을 죽이려고 적극적으로 시도하고 있는” 이란에 대해 미국이 더 많은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소식통은 “그것은 확실히 모든 사람들의 생각에 영향을 미칩니다”라고 덧붙였다.

미국 국가정보국장실(DNI)의 한 보고서는 최근 “이란은 현재 12개 이상의 핵무기를 만들 수 있는 충분한 핵분열 물질을 보유하고 있다”고 경고했지만 아직 실행에 옮기지는 않았다.

WSJ은 트럼프가 새로운 전쟁을 시작하는 것을 혐오하고 중동 주둔 미군을 줄이겠다고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몇 주 동안 이란의 핵폭탄 제조를 막기 위한 군사적 옵션이 더 심각하게 고려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의 하마스를 거의 파괴하고 레바논의 헤즈볼라를 참수했으며 시리아의 아사드 정권이 반군의 공격으로 무너지는 것을 목격하면서 지난 몇 달 동안 이란 정권은 여러 테러 대리인을 잃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목요일에 발행된 타임과의 인터뷰에서 이란과의 전쟁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매우 불안정한 상황입니다"라고 덧붙였다.

트럼프는 이전 임기 말에는 이란 핵 시설에 대한 선제 공격을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현재 이란 정권은 지난 수십 년 동안보다 약해져 당선인이 2025년 1월 20일에 시작되는 두 번째 임기가 시작될 때 극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핵무기 프로그램을 무력화하기 위해 무언가를 하려면 지금이 바로 그 기회입니다"라고 민주주의수호재단(FDD)의 마크 두보위츠 대표는 WSJ에 말했다.

이 신문은 인수팀의 계획에 정통한 4명의 말을 인용해 현재 두 가지 광범위한 옵션이 논의되고 있다고 전했다.

첫 번째 전략은 이 지역에 미군을 추가 배치하여 군사적 압력을 대폭 강화하는 것이다. 여기에는 이스라엘에 첨단 벙커버스터 폭탄을 판매하여 미국이 직접 개입하지 않고도 요새화된 핵 시설을 공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포함될 수 있다.

두 번째 옵션은 새로운 제재와 함께 군사 공격 위협을 사용하여 이란이 외교적 해결책을 받아들이도록 압력을 가하는 복합적인 접근 방식이다.

트럼프의 차기 국가 안보 보좌관인 월츠는 “이란에서 큰 변화를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과 세 차례 전화 통화를 했다며 “이란의 위협과 그 위험성에 대해 모든 측면에서 눈을 마주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평화와 확장의 영역, 그리고 다른 영역에서 이스라엘이 직면한 큰 기회도 보고 있습니다.”

 

올 이스라엘 뉴스 스태프

올 이스라엘 뉴스 스태프는 이스라엘의 저널리스트들로 구성된 팀입니다.

The All Israel News Staff is a team of journalists in Isra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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