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항공사들 다시 한 번 이스라엘행 항공편 운항 중단 - 목록은 다음과 같아

2023년 10월 7일 하마스가 주도한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항공사들은 이스라엘 벤구리온 공항 운항 재개에 신중을 기했다. 이후 많은 항공사가 여행 금지 조치를 해제했지만, 5월 4일 예멘에서 후티 반군이 발사한 미사일이 주요 체크인 구역을 간신히 피하긴 했지만 공항 근처에 떨어지면서 여러 항공사가 다시 한 번 이스라엘행 운항을 중단했다.

이로 인해 많은 승객이 이스라엘로 향하던 도중에 발이 묶였고, 다른 승객들은 집으로 돌아갈 방법을 찾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이에 따라 이스라엘 항공사들은 피해를 입은 여행객들을 지원하기 위한 긴급 대책을 마련했다.

항공 및 관광 변호사 에후드 파이에 따르면, 항공사가 벤 구리온 공항 인근의 미사일 공격과 같은 전시 안보 비상사태로 인해 취소가 불가피했음을 입증할 수 있는 경우 승객은 금전적 보상을 받을 수 없다.

파이는 승객들은 여전히 환불 또는 다른 항공권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경우에도 항공사는 승객의 선택에 따라 대체 항공권 또는 전액 환불을 제공하거나 대체 항공편이 출발할 때까지 호텔 숙박 및 식사 등의 지원 서비스를 승객에게 제공할 의무가 있습니다.”

여행객은 항공편 취소 및 서비스 재개에 대한 항공사 업데이트를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루프트한자 그룹은 피해를 입은 승객에게 무료 취소 또는 재예약을 제공하고 있다. 이스라엘 항공사를 예약한 승객은 해당 항공편이 외국 항공사의 임차 항공기로 운항되는지 확인해야 한다.

여행객은 취소 시 환불 옵션을 제공하는 이스라엘 항공사에서 항공권 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좋다. 현재 해외에 발이 묶여 있는 여행객은 여행자 보험이 연장되었는지 확인해야 한다. 일부 보험사는 자동으로 보험 적용 범위를 연장하고 있지만, 승객은 보험사에 직접 확인해야 한다.

Ynet 뉴스에 따르면 수요일 오전 현재 이스라엘행 항공편 운항을 중단한 항공사는 다음과 같다. 아래는 이러한 운항 중단이 유효하게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는 날짜다:

- 유나이티드 항공: 5월 9일까지.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5월 11일까지 중단이 계속될 수 있다.

- 델타항공: 5월 20일까지. 로이터 통신은 5월 25일까지 중단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 루프트한자 그룹(루프트한자, 스위스, 오스트리아 항공, 브뤼셀 항공, 유로윙스): 5월 11일까지.

- 에어프랑스: 5월 13일까지.

- 영국항공: 5월 15일까지.

- 라이언에어: 5월 11일까지.

- 위즈 에어: 5월 8일 오전까지.

- 에어 유로파: 5월 7일까지.

- 이탈리아 ITA 항공: 5월 11일까지, 5월 12일에 항공편 2편이 추가로 취소되었다.

- 에어 인도: 5월 8일까지.

- 이베리아항공: 화요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