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복음주의 지도자가 팟캐스트와 ALL ARAB NEWS에 베이루트의 기독교인들이 헤즈볼라와 이스라엘과의 전쟁에서 탈출한 100만 명의 무슬림 난민을 어떻게 돌보고 있는지 이야기 해

조슈아 펀드의 최신 '인사이드 더 에피센터' 팟캐스트 듣기

앙리 아운(Henri Aoun)은 오늘날 아랍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고 영향력 있는 복음주의 지도자 중 한 명이다.

지난 수십 년 동안 그는 라이프 아가페의 전도, 제자 훈련, 목회자 훈련 및 격려 사역을 총괄하며 서쪽의 모로코에서 동쪽의 아프가니스탄에 이르는 중동과 북아프리카 20여 개국의 1,200여 명의 사역자들을 감독했다.

라이프 아가페는 CCC로 알려진 글로벌 사역의 중동 지부이다.

현재 아운은 아랍/무슬림 세계의 사역 지도자들을 훈련하고, 장비하고, 코칭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에서 로마 가톨릭 신자로 태어나고 자란 아운은 결국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을 통해 하나님과 인격적인 관계를 맺게 되었다. 그는 요한복음 3장에 나오는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따라 '거듭난' 사람이 되었다.

예수님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영으로 난 것은 영이니라.” (요한복음 3:5-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고 예수님은 계속 말씀하셨다. “하나님이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한복음 3:16-17)

내 아내와 나는 아운 가족을 30년 넘게 알고 지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레바논에서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일과 기독교인들이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지, 팟캐스트 “인사이드 에픽센터”를 위해 기꺼이 인터뷰할 수 있게 해준 것에 대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

이 팟캐스트는 “창세기 12:1-3에 따라 예수의 이름으로 이스라엘과 이웃을 축복하도록 기독교인들을 교육하고 동원”하기 위해 아내 린과 2006년에 설립한 비영리 복음주의 사역 단체인 여호수아 펀드에서 제작 및 배포하는 팟캐스트이다.

대화 중에 나는 그에게 헤즈볼라 테러 조직과 이스라엘 국가 간의 격렬한 전투를 피해 레바논 남부를 떠나 베이루트로 향하는 시아파 무슬림 난민들의 대규모 유입에 대해 이야기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에게 물었다:

- 난민이 얼마나 되나요?

- 레바논의 복음주의 기독교인들은 난민을 돕기 위해 어떻게 노력하고 있나요?

- 이 어둡고 고통스러운 시기에 전 세계 복음주의자들은 레바논 국민과 레바논 교회를 위해 어떻게 기도해야 할까요?

또한 레바논 지도자들과 시민들 사이에서 헤즈볼라를 무장 해제하고 이란 정권의 악의적이고 파괴적인 영향력을 레바논에서 몰아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이유에 대해서도 물었다.

아운은 자신이 태어난 나라에 대해 큰 애정과 연민을 가지고 있으며, 여전히 가족과 친구, 사역 파트너들과 매일 연락을 주고받는다고 말했다.

그는 전쟁으로 인한 사망자 수와 파괴에 대해 슬퍼하고 있으며, 전쟁이 빨리 끝나기를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레바논이 무슬림 전적으로 장악한 정권이 아닌 유일한 아랍 국가이며, 기독교인들이 의회와 정부 고위층에서 봉사할 수 있고 또 그렇게 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레바논의 미래에 희망을 품고 있다.

또한 레바논은 아랍 국가 중 유일하게 안전하고 자유롭게 아랍어로 성경을 인쇄하고 기독교인들을 훈련시켜 복음을 전하고 제자를 삼는 컨퍼런스를 개최할 수 있는 곳이라고 아운은 말했다.

조엘 C. 로젠버그

조엘 C. 로젠버그는 올 아랍 뉴스의 편집장입니다. 그는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중동 분석가이며 예루살렘에 거주하는 복음주의자입니다.

Joel C. Rosenbe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