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과 미국이 이란의 공격 준비 강화를 확인함에 따라 IDF 책임자, '다양한 전선'에서 전투 계획 승인
WSJ: 이스라엘 군, 공격 준비 관측 후 경계 태세 강화
이란군이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을 준비하고 있다는 여러 보도가 나온 가운데 헤르지 할레비 IDF 참모총장은 월요일 저녁 이스라엘 군 최고 수뇌부가 참석한 회의에서 전투 계획을 승인했다.
할레비 참모총장은 IDF 군사정보국장과 작전국, 북부사령부, 홈프론트 사령부, 이스라엘 공군(IAF) 사령관 등이 참석한 상황 평가에서 '다양한 전선'에 대한 전투 계획을 승인했다.
IDF는 성명에서 "참모총장은 공격과 방어를 위한 높은 준비태세와 평가 노력을 지속할 것을 강조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 성명은 월요일 내내 이란 정권이 지난달 테헤란에서 이스라엘이 하마스 정치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를 암살한 혐의에 대한 보복으로 이스라엘 공격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는 수많은 보도에 이어 발표되었다.
월요일,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미국 측 카운터파트인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에게 이란이 앞으로 며칠 내에 이스라엘에 대한 중대한 공격을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했다고 알렸다.
또한 레바논 언론은 헤즈볼라도 이스라엘을 공격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보고에 따라 이스라엘 방위군은 일요일에 군인과 군무원이 조지아와 아제르바이잔에 체류하는 것을 금지하는 새로운 명령을 발표했다. IDF는 또한 현재 공군 요원의 이스라엘 출국도 금지했다.
IDF 다니엘 하기리 대변인은 월요일 저녁 성명을 발표하여 당분간 IDF 홈프론트 사령부 지침에 어떠한 변경도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하기리 대변인은 IDF가 잠재적 공격에 대해 "최고 경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를 확인했다.
"최근 며칠 동안 우리는 우리의 적과 중동, 특히 헤즈볼라와 이란의 상황을 추적하고 있습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우리는 적들의 발언을 심각하게 보고 있으며, 따라서 최고 수준의 방어 및 공격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습니다"라고 하기리는 말하며 이스라엘 국민에게 가능한 한 빨리 업데이트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우리는 가능한 한 빨리 [대중에게] 업데이트를 제공할 것이지만, 적에게 정보나 작전상의 이점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하기리는 강조했다.
월요일 저녁 월스트리트 저널은 이란과 헤즈볼라의 공격 준비를 직접 목격한 후 이달 처음으로 IDF가 경보 수준을 높였다고 밝힌 정보 소식통을 인용했다.
이스라엘과 미국 관리들도 Axios 뉴스 매체에 이란 정권이 "미사일과 드론 부대에 상당한 준비 조치를 취한" 4월의 행동과 유사하게 행동하고 있다고 알렸다. 그러나 잠재적인 공격의 정확한 시기는 아직 불확실하다.
"이란은 4월에 수행한 공격보다 더 큰 규모의 공격이 될 것이라는 공개적인 성명과 더불어 중대한 공격을 수행하겠다는 결의를 (지상에서) 공개적으로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란의 공개 성명은 후퇴를 반영하지 않습니다"라고 Axios의 정치 특파원 바라크 라비드는 이스라엘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전했다.
월요일, 존 커비 백악관 대변인은 이란과 그 대리인들이 이번 주에 이스라엘을 공격할 수 있다는 이스라엘의 추정을 미국이 공유했다고 말했다.
올 이스라엘 뉴스 스태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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