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 질문: 트럼프와 네타냐후는 인질과 가자지구, 이란, 사우디에 대해 같은 생각을 갖고 있나?

워싱턴 - 오늘 중동의 모든 시선이 백악관을 향하고 있다.

도널드 J.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오후 4시(이스라엘 시간 오후 11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회담한다.

약 한 시간 동안 집무실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첫 외빈인 네타냐후 총리는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그 후 두 정상과 최측근 참모들은 웨스트윙에서 업무 만찬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요한 질문은 이것이다: 트럼프와 비비는 엄청나게 중요하지만 엄청나게 복잡하고 논란의 여지가 있는 문제들에 대해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가 하는 점이다.

-트럼프는 네타냐후에게 백악관 특사 스티브 위트코프가 중개를 도운 인질 및 휴전 협상의 2단계 협상을 계속하고 이를 완수하겠다고 주장할까, 아니면 네타냐후가 하마스를 영원히 끝내기 위해 전쟁으로 돌아가는 것을 지지할까?

-트럼프가 온건 아랍 지도자들의 격렬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가자지구에서 무기와 폭탄, 잔해를 제거하고 재건할 때까지 230만 명의 팔레스타인인을 가자지구에서 이집트와 요르단으로 이주시키고자 하는 것이 진심일까, 아니면 다른 문제에 대해 아랍 지도자들을 설득하기 위해 만든 협상 카드일까? 네타냐후는 논란이 많은 이 문제에 대해 트럼프의 의견에 동의할까? 비비도 자신만의 '전쟁 후' 계획이 있나?

-트럼프와 네타냐후는 날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이란 핵 위협을 무력화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에 대해 동의하고 있나?

-또한 트럼프와 네타냐후는 이스라엘과 사우디 간의 역사적인 평화와 정상화 합의를 달성하는 최선의 방법에 동의할까?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의 팔레스타인 국가 건설 요구와 이스라엘과의 '밀레니엄 딜'에 대해 두 사람은 어떻게 대응할까? 지금까지 비비는 팔레스타인 국가 건설에 반대하고 있으며, 만약 그가 국가 건설에 동의한다면 그의 정부는 붕괴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사우디는 네타냐후가 2020년 1월 트럼프가 비비를 옆에 두고 발표한 비무장 팔레스타인 국가에 대한 트럼프의 비전에 이미 열광적으로 동의했다는 점에 주목한다.

나는 미국-이스라엘 관계의 역사적인 한 주를 취재하기 위해 워싱턴에 왔다.

또한 1950년대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대통령과 20세기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영향력 있는 전도자이자 복음주의 지도자인 빌리 그레이엄 목사가 시작한 초당적 국가기도조찬모임에 참석하기 위해 왔다.

목요일 오전 메인 행사에는 4,000명 이상의 복음주의 지도자와 국회의원, 비즈니스 리더, 외국 대사 및 외교관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특별 오찬과 만찬, 부대 행사도 다양하게 열릴 예정이다.

양당의 복음주의 국회의원들과 국회의사당 안팎에서 예수를 따르는 복음주의 신자들이 주최하는 각 행사는 미국과 미국 국민, 국제 평화와 협력을 위한 기도를 독려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 이스라엘 뉴스와 조슈아 펀드가 부분적으로 주최하는 조찬 및 여러 부대 회의에 여러 이스라엘 지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주 후반에 다시 알려드릴 것이다.

조엘 C. 로젠버그

조엘 C. 로젠버그는 ALL 이스라엘 뉴스와 ALL 아랍 뉴스의 편집장이자 니어 이스트 미디어의 사장 겸 CEO입니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중동 분석가, 복음주의 지도자인 그는 예루살렘에서 아내와 아들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