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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질 협상의 완화 가능성을 시사하는 보도 이후, 하마스, 미국의 휴전 제안 거부

미국 정부는 하마스의 합의에 대한 아는 바 없다고 반박

이스라엘인들이 2024년 3월 9일 텔아비브의 '인질 광장'에서 하마스 테러리스트들에게 납치된 가자지구 이스라엘인들의 석방을 촉구하는 집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 아브샬롬 사소니/플래시90)

지난 며칠 동안의 보도에 따르면 카타르가 자국 내에 거주하고 있는 하마스 지도자들을 추방하겠다고 위협한 후, 하마스 테러 조직이 인질 협상에서 입장을 완화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나 화요일 사우디 신문 알 아라비야가 하마스가 6주 휴전에 대한 미국의 수정된 제안을 받아들였다고 보도한 후, 하마스는 이 주장을 부인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하마스는 성명에서 "알 아라비야가 '하마스 고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한 가자지구의 휴전 연장, 실향민의 점진적 귀환, 세부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카이로로 향하는 대표단에 대한 소식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우리는 언론이 뉴스를 보도할 때 정확성과 신뢰성을 보장하고 시오니스트의 침략과 나치의 말살 전쟁을 겪고 있는 우리 국민들의 감정을 조작하지 말 것을 요청합니다"라고 성명은 계속했다.

Isaiah 61 PRAYER SONG to Set the Captives Free #Isaiah61 #SetTheCaptivesFree רוח אדוני עלי from All Israel News on Vimeo.

포로들을 자유롭게 하는 이사야 61장 기도문 #이사야61 #SetTheCaptivesFree רוח אדוני עלי 올 이스라엘 뉴스에서 Vimeo.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이 하마스의 성명을 확인하기 위해 등장했다. 설리반은 화요일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대부분 여성, 어린이, 질병을 앓고 있는 이스라엘 인질 40명의 석방을 포함한 6주 휴전을 달성하기 위해 여전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는 계속 노력할 것입니다. 우리는 인질들을 구해오고, 휴전을 만들어내고, 이를 바탕으로 더 오래 지속될 수 있는 것들을 만들도록 노력할 것입니다"라고 설리번은 말했다.

그는 또한 미국이 "이스라엘이 협상 테이블에 남아서 계속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있다"며 "우리는 이 협상이 타결될 여지가 아직 남아 있다고 믿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설리반은 "전 세계의 목소리가 하마스에게 무고한 여성, 부상자 및 노인 인질을 석방하기 위해 첫 번째 단계로 자신의 역할을 다할 것을 촉구하고 거기서부터 나아갈 수 있습니다”라고 촉구했다.

그러나 바이든의 안보 고문은 하마스 측의 협상 진전이나 유화책에 대해 아는 바가 없다고 부인했다.

"하마스가 휴전의 일환으로 포로 석방을 시작하겠다는 제안이 있다면 반가운 소식이 될 것입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앞서 설리반은 휴전 협상의 진전을 막고 있는 하마스를 비난하는 듯한 발언을 한 바 있다.

설리반은 언론 브리핑에서 기자들에게 "하마스가 여성, 부상자, 노약자를 석방한다면 6주 동안 휴전이 더 오래 지속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들이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은 하마스가 무고한 팔레스타인 민간인을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 많은 것을 말해줍니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올 이스라엘 뉴스 스태프

올 이스라엘 뉴스 스태프는 이스라엘의 저널리스트들로 구성된 팀입니다.

The All Israel News Staff is a team of journalists in Isra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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