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단 이스라엘 유엔 대사, 적십자가 이스라엘인에 대한 하마스 범죄를 은폐했다고 비난
하마스 요원들이 이스라엘 민간인을 상대로 저지른 조직적인 범죄에 대해 점점 더 많은 풀려난 이스라엘 인질들이 폭로
길라드 에르단 유엔 주재 이스라엘 대사는 수요일 국제적십자위원회가 하마스가 수많은 이스라엘 민간인을 상대로 저지른 심각한 전쟁 범죄를 은폐하려 한다고 비난했다.
에르단 대사는 유엔 상임 옵서버이자 국제적십자위원회(ICRC) 수장인 라티시아 쿠르투아를 만난 후 "적십자는 인질에 대한 접근이나 의약품 전달조차 거부하고 가장 심각한 전쟁 범죄를 저지르는 하마스를 공개적으로 비난하기를 거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르단은 "하마스는 극악무도하고 혐오스러운 전쟁 범죄를 저지르고 있지만 적십자는 이를 은폐하고 있으며, 하마스의 행동을 공개적으로 비난하기를 거부하고 포로들에 대한 하마스의 괴물 같은 행동을 전 세계에 알리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마스 요원들이 이스라엘 민간인, 특히 여성들을 상대로 저지른 조직적인 범죄에 대해 폭로하는 전직 이스라엘 인질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가자지구에서 온 테러리스트들은 10월 7일 가자지구 국경과 가까운 이스라엘 농촌 마을 크파르 아자에 있는 아비바 시갈(62)과 그녀의 남편 키스(64)를 집에서 납치했다. 아비바는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인질 협상의 일환으로 11월 말 석방되었지만, 남편은 여전히 가자지구에 억류되어 있다. 아비바는 최근 하마스 테러리스트가 어린 이스라엘 소녀를 학대하는 장면을 목격했다고 밝혔다.
"저는 그 소녀가 입을 다물고 조용히 있는 것을 보았는데, 그건 그 소녀가 아니었어요. 용서해 주세요, 욕을 할 수밖에 없네요. 이 개자식이 그 아이를 만졌어요. 그리고 그 일이 있은 후에도 제가 그녀를 안는 것조차 허락하지 않았어요. 정말 끔찍했어요, 정말 끔찍했어요. 저는 그녀에게 미안하다고 말했죠"라고 아비바는 회상했다.
"그들은 제 옆에서 그녀를 고문했어요. 그리고 저는 그 목격자입니다. 저는 그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의 목격자입니다. 그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은 단지 재앙입니다. 계속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나는 여기서 1-2 분 동안 이야기하고 있는데 너무 많은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라고 그녀는 덧붙였다.
하마스에 납치되었다가 11월 말에 풀려난 21세의 프랑스계 이스라엘 여성 미아 스켐은 하마스 대원과 일반 가자지구 주민을 구분해야 한다는 국제사회의 주장을 거부한다.
"저는 지옥을 경험했습니다. 그곳에는 모두 테러리스트들이었고, 무고한 민간인은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라고 스켐은 말했다.
스켐은 아이들과 함께 가자의 한 가정에 포로로 잡혀 있었는데, 그 어머니가 그녀에게 매우 못되게 굴었다고 말했다.
"그곳에는 무고한 시민이 없습니다. 그들의 가족은 하마스에 의해 통제되고 있습니다. 그들의 아이들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이고 유대인을 증오하라고 가르칩니다"라고 그녀는 강조했다.
가자지구의 또 다른 핵심 기관은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RWA)로, 선동과 테러를 피하면서 민간인을 위한 인도주의적 지원을 제공하는 임무를 공식적으로 맡고 있다.
그러나 최근 유엔워치 보고서에 따르면 가자지구에 있는 약 3,000명의 유엔난민기구 교사들로 구성된 텔레그램 그룹에 지난 10월 7일 이스라엘인 1,200여 명을 학살한 하마스 테러를 공개적으로 찬양하는 게시물이 다수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오사마 아마드는 이스라엘 민간인 대량 학살을 축하하는 UNRWA 교사이다.
"알라는 위대하다, 알라는 위대하다, 현실은 우리의 상상을 뛰어넘는다"라고 아마드는 그룹에 글을 올렸다. 다른 많은 그룹 멤버들도 하마스와 하마스의 전례 없는 범죄에 대해 비슷한 지지를 표명했다.
올 이스라엘 뉴스 스태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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