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보안군, 유대 및 사마리아의 테러리스트들에게 '판도를 바꾸는' 이란 무기 선적을 저지
이란, 대공 무기를 포함한 전략 무기 시스템 밀반입 시도
이란이 유대와 사마리아로 '판도를 바꿀' 무기를 밀수하려는 시도를 저지하기 위한 작전의 일환으로 이스라엘 보안국(ISA, 내부적으로는 신베트)이 최근 이란의 대규모 첨단 무기 선적을 압수했다고 국내 정보기관이 월요일에 발표했다.
이란군은 이스라엘에 대한 대규모 테러 공격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이란산 대공 무기를 포함한 첨단 장비를 유대 및 사마리아로 밀반입하기 위해 수개월 동안 노력해 왔다.
신베트와 IDF는 이 작전을 폭로하고 테러 활동가로 알려진 팔레스타인인들을 구금하고 심문했다. 조사를 통해 레바논 남부의 아인 알 힐웨 난민 캠프에 살고 있는 팔레스타인인 무니르 막데를 찾아냈다.
막데는 수년 동안 헤즈볼라 세력 및 이란의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와 협력하여 테러 공격을 준비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국제적으로 서안지구로 알려진 유대 및 사마리아에서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모집하여 이란의 무기와 자금을 테러 조직에 전달하는 일을 담당했다.
신베트에 따르면 이란 정권의 밀수 활동은 자바드 아파리가 이끄는 IRGC 정보부 특수 작전 부서인 4000부대와 시리아에 있는 IRGC 쿠드스군 특수 작전 부대가 지휘하고 있다고 한다.
막데의 활동에 대한 조사 결과, 이스라엘군은 이미 서안지구에 도착한 이란의 대규모 화물을 압수했다.
압수된 무기 중에는 대형 BTB15 파편 폭탄 2개, 신관이 달린 YM-2 대전차 지뢰 5개, M203 유탄 발사기 4개, C4 폭발물 15kg, 셈텍스 플라스틱 폭발물 10kg, 대전차 미사일 13개, RPG 발사기 15개, RPG-7 로켓 및 추진제 16개, 수류탄 15개, M4 돌격 소총 33정, 권총 50정 등이 포함됐다.
IDF 고위 관계자는 육군 라디오에 이 무기가 유대 및 사마리아의 "게임 체인저"라고 말했다.
육군 라디오의 군사 특파원인 도론 카도쉬는 "지금까지 IDF가 테러리스트들이 보유한 특정 무기에 맞춰 특정 보호 장비를 갖추고 해당 지역에서 움직였다면 대전차 미사일과 RPG 로켓은 '게임의 규칙을 벗어난' 것으로, IDF가 완전히 다른 보호 장비를 갖추고 현장에서 완전히 다르게 행동해야 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다시 말해, 이런 종류의 군대는 제닌과 나블루스를 가자지구로 만들 수 있습니다"라고 카도시는 덧붙였다.
"신베트는 다른 안보 기관들과 협력하여 이란과 그 연계 세력의 테러 활동 개입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이스라엘 국가와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모든 활동을 감시하고 저지하기 위해 적극적인 조치를 계속 취할 것입니다"라고 신베트는 말했다.
최근 몇 달 동안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은 서안지구에서 긴장을 고조시키려는 이란의 노력에 대해 반복해서 경고했다.
이달 초 라마단을 앞두고 갈란트 장관은 이스라엘이 "이란, 헤즈볼라, 하마스가 라마단 기간을 10월 7일의 두 번째 단계로 전환하고 이 지역에 불을 지르려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갈란트는 이스라엘 군인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이란은 많은 무기를 밀반입하여 공격의 심각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무기들은 위협적인 고품질의 무기"라고 설명했다.
작년에 IDF는 요르단에서 이스라엘로 이란산 폭발물을 밀반입하려는 또 다른 시도를 성공적으로 막았다고 밝혔다.
올 이스라엘 뉴스 스태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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