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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정부 대변인, 가자지구에서 민간인 사상자를 줄이려는 이스라엘의 노력을 저지하려는 유엔의 적극적인 노력 비난

엘론 레비, 유엔 기구들에 대해 '하마스와 공모' 등 거친 말 쏟아내

2024년 2월 12일 가자지구 남부 라파에서 이스라엘의 작전으로 이스라엘 인질 2명이 구출된 현장에서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구출된 인질들을 맞이하고 있다. (사진: 아베드 라힘 카팁/플래시90)

이스라엘 정부 대변인 에일론 레비는 월요일 오후 일일 언론 브리핑에서 전쟁에서 민간인 사상자를 최소화하려는 이스라엘의 노력을 방해하는 유엔을 거세게 비판했다.

레비는 월요일 이른 아침 가자지구 남부 라파에서 페르난도 마르만과 루이스 하를 구출한 '대담한 구출 작전'을 언급하며 연설을 시작했다.

레비는 지난 11월 인질 협상에서 석방된 인질과 10월에 구출된 오리 메기디쉬를 포함해 현재 가자지구에서 112명의 인질이 살아 돌아왔다고 밝혔다. IDF는 포로 생활 중 사망한 인질 8명의 시신을 수습했으며, 12월에는 IDF 병사의 오인사살로 인질 3명이 사망했다. 가자 지구에는 여전히 134명의 인질이 있으며, 이스라엘 정부는 이 중 31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103명은 아직 생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정부 대변인은 이스라엘은 전쟁 목표를 해치는 휴전에는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레비는 "하마스 테러 정권의 권력이나 가자지구의 인질을 그대로 둔 채 휴전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레비는 라파를 주제로 돌아가 민간인 사상자를 줄이려는 이스라엘의 노력이 "유엔 기구들에 의해 방해를 받고 있다"며 유엔에 대한 거친 비판을 쏟아냈다.

레비는 이스라엘이 분쟁에서 사망한 민간인 수를 줄이기 위해 취한 "광범위한 조치"를 언급했다.

레비는 "이러한 조치로 민간인 대 전투원 비율을 전쟁 역사상 전례가 없는 약 1대 1로 낮췄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매번 유엔 기구들은 민간인 보호보다는 하마스가 여전히 건재한 상태에서 이스라엘을 압박해 전쟁을 종식시키는 데 더 많은 관심을 가졌기 때문에 방해를 받았습니다."

레비에 따르면, 유엔은 "하마스 거점에서 민간인을 철수시키려는 우리의 노력에 저항”했으며, 유엔은 민간인 사상자를 최소화하려는 IDF의 시도를 "강제 이주"로 규정했다.

레비는 또한 유엔이 가자지구 민간인들의 "비극적인 인명 손실에 대한 막대한 책임"을 공유하고 있다며, "하마스의 인간 방패 전략에 연루되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스라엘이 적을 물리치는 데 매우 가까워졌기 때문에 IDF의 라파 침공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레비는 국제 사회가 하마스를 구할 것인지 팔레스타인 민간인을 구할 것인지 선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레비는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의 마지막 하마스 4개 대대를 해체하는 것을 막을 수는 없다"면서도 "지금 내린 결정으로 민간인을 보호할 수 있다"고 말했다.

대변인은 네타냐후가 "라파에서 민간인을 대피시킬 계획을 제시하라고 IDF에 지시했다"고 확인했다.

레비는 지금까지 유엔이 하마스와 협력해 왔다는 점을 지적하며, "하마스로부터 민간인을 보호하고 테러리스트들이 그들을 인간 방패로 사용하려는 전쟁 지역에서 대피시키려는 이스라엘의 노력에 유엔 기관들이 협력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헤즈볼라 계열 레바논 신문 알 아크바르의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미국, 이집트, 아랍에미리트와 남부 라파 마을의 가자 민간인 대피 계획에 대해 합의했으며, 이를 통해 IDF가 곧 군사 작전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올 이스라엘 뉴스 스태프

올 이스라엘 뉴스 스태프는 이스라엘의 저널리스트들로 구성된 팀입니다.

The All Israel News Staff is a team of journalists in Isra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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