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슬픔에 빠진 이스라엘: 가자지구 참사로 최소 21명의 IDF 군인 사망
폭발로 인한 건물 붕괴로 수십 명의 군인 사망
가자지구 중부 알마가지 난민 캠프에서 전투 중 발생한 사건으로 최소 21명의 이스라엘 군인이 사망하고 여러 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그 중 일부는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고 화요일 아침 이스라엘 방위군(IDF)이 발표했다.
육군 라디오에 따르면 테러리스트들이 철거를 준비하던 제261여단 예비군 부대를 향해 대전차 로켓포 2발을 발사해 병사들이 사망했다.
RPG 중 하나가 탱크에 명중하여 두 명의 병사가 사망했다. 두 번째 RPG는 이미 폭발물이 설치되어 있던 건물에 떨어졌고, 폭발로 인해 건물 두 채가 무너지면서 수십 명의 군인이 사망했다.
정확한 사고 경위는 아직 조사 중이다.
사고 현장은 처음에는 많은 병사들이 매몰되거나 실종되어 재난 지역으로 변했고, 복잡한 구조 작업은 밤까지 계속되었다.
재난의 규모가 워낙 컸기 때문에 저녁에 수십 명의 소방관이 동원되어 신속한 절차에 따라 전투 지역에 진입하여 희생자 구조를 도울 수 있도록 IDF에 투입되었다.
IDF 다니엘 하가리 대변인은 10여 채의 건물을 철거하는 작전은 키부츠 키수핌과 가까운 국경 철책에서 불과 600미터 떨어진 곳에서 이뤄졌으며, 이스라엘 시민들이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국경 지역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었다고 말했다.
IDF는 지금까지 17명의 희생자 명단을 발표했으며, 나머지 희생자의 가족들에게도 소식을 알리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전쟁은 무겁고 매우 힘든 대가를 치릅니다"라고 하기리는 말했다. "사랑하는 예비군들은 우리 모두가 이곳에서 안전하게 살 수 있도록 그들에게 가장 소중한 것을 희생했습니다."
아이작 헤르조그 이스라엘 대통령은 이번 참사에 대해 "모든 이름 뒤에는 세상이 무너진 한 가족이 있으며, 우리는 슬픔과 고통으로, 동시에 이 세대의 영웅성에 대한 자부심으로 그들을 가슴에 새긴다"는 글을 남겼다.
요아브 갈란트 국방장관은 "이 어렵고 고통스러운 아침, 적의 메시지가 이스라엘의 많은 가정에 전해지고 있다"며 "우리의 마음은 가장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한다. 이 전쟁은 앞으로 수십 년 동안 이스라엘의 미래를 결정할 전쟁이며, 전사자들의 희생은 우리에게 전쟁의 목표를 달성하라는 명령입니다"라고 말했다.
"이번 작전의 희생자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애도를 표하며,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합니다."
올 이스라엘 뉴스 스태프
올 이스라엘 뉴스 스태프는 이스라엘의 저널리스트들로 구성된 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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