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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북부에서 헤즈볼라 드론 공격으로 IDF 병사 중상

IDF, 레바논 내륙 깊숙한 곳에서 공격으로 하마스 주요 무기 공급책 사살

2024년 6월 23일 레바논과 이스라엘 국경 근처에서 레바논에서 발사된 미사일과 드론에서 시작된 화재의 모습. (사진: 아얄 마골린/플래시90)

이스라엘 방위군의 한 병사가 일요일 헤즈볼라가 이스라엘을 상대로 실시한 여러 드론 공격 중 하나에서 심각한 부상을 입어 양측 간의 긴장이 끓는점에 도달하여 전면전이 임박한 것처럼 보인다.

IDF에 따르면 이 병사는 아옐레 하샤하르 지역에서 헤즈볼라 자살 드론이 근처에서 폭발하면서 파편으로 인한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이 병사는 치료를 위해 병원으로 급히 후송되었고 가족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고 IDF는 밝혔다.

주말에도 헤즈볼라의 이스라엘에 대한 끊임없는 공격은 멈추지 않았으며, 토요일 저녁에는 대전차 미사일 두 발이 이스라엘 북부 메툴라 마을의 주택을 공격해 파손과 화재가 발생했지만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일요일 이른 아침에는 첫 번째 드론 공격으로 자살 드론이 방어선을 뚫고 갈릴리 상류의 베이트 힐렐 마을 근처에서 폭발하는 공격이 이어졌다.

이후 IDF는 요격 미사일이 드론을 겨냥했지만 요격에 실패했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헤즈볼라의 드론 공격에 맞서 이스라엘의 공중 방어가 얼마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이다.

몇 시간 후, 또 다른 드론이 이례적으로 이스라엘 깊숙이 침투하여 레바논 국경에서 약 22km(13,5마일) 떨어진 갈릴리 하류에 위치한 아랍 도시 사크닌 근처에 로켓 경보가 발생했다.

드론은 공격의 표적이 될 가능성이 높은 라파엘 방위산업체 소유의 민감한 공장 부지 인근의 미스가브 지역위원회에서 요격당했다.

이른 오후에는 네 대의 드론이 아옐렛 하샤하르 지역의 이스라엘 방위군 막사를 공격했다. 명령과 달리 벙커로 피신하지 않은 병사들이 촬영한 영상에는 한 대의 드론이 병사들 근처에 충돌하고 다른 드론이 공중에서 요격되는 장면이 담겨 있었다.

이스라엘군은 드론 한 대가 격추되고 다른 세 대가 충돌했으며, 폭발 파편으로 인해 이스라엘군 병사 한 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확인했다. 이 충격으로 산불이 발생했다고 육군 라디오는 보도했다.

이스라엘군은 토요일 레바논의 하마스와 수니파 테러 단체 알 자마 알 이슬람야의 무기 공급책으로 알려진 테러리스트 아이만 가트마를 레바논 영토 깊숙이 공습해 사살하는 장면을 공개했다.

IDF는 국경에서 북쪽으로 약 40킬로미터(25마일) 떨어진 레바논 베카 지역의 키아라 마을 근처에서 공습이 가트마의 차량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군에 따르면 가트마는 지난 몇 달 동안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에 적극적으로 관여했기 때문에 표적이 되었다고 한다.

토요일 늦게 IDF는 아이타 알 샤브 지역의 헤즈볼라 관측소에서 신원이 확인된 테러리스트 한 명을 제거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야룬 마을의 군사 구조물에 침입한 또 다른 테러리스트를 제거하고, 아타이바 지역의 테러 분대를 공격하는 등 다양한 공격을 가했다.

 

올 이스라엘 뉴스 스태프

올 이스라엘 뉴스 스태프는 이스라엘의 저널리스트들로 구성된 팀입니다.

The All Israel News Staff is a team of journalists in Isra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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