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관광부 장관, '2024년은 신앙과 연대에 기반한 관광이 특징이 될 것'
NRB 국제 기독교 미디어 컨벤션을 위해 내슈빌로 향하는 관광 관계자들
이스라엘 관광부 장관 하임 카츠는 일요일 전국 종교 방송인 대회(NRB, the National Religious Broadcasters Convention)에 참석하기 위해 테네시주 내슈빌로 출국했다.
세계 최대 규모의 기독교 미디어 컨퍼런스인 NRB 컨벤션에는 각국의 고위 성직자와 함께 텔레비전 방송국, 라디오 및 전 세계 인쇄 매체 대표 등 약 4,000명의 기독교 커뮤니케이터가 참석할 예정이다.
카츠와 동료들은 미국 방문의 일환으로 기독교계 여행사 및 오피니언 리더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카츠 장관은 미국 최대 복음주의 텔레비전 네트워크인 TBN과 보수적인 기독교 시청자를 대상으로 하는 살렘 그룹 등 기독교 시장을 전문으로 하는 마케팅 및 미디어 회사들과 만날 예정이다.
관광부 장관은 또한 미국 최대 여행 서비스 회사 중 하나인 인터노바 트래블 그룹과 미국여행업협회(USTOA)의 이사와도 만날 예정이다. 이스라엘로 기독교 관광을 확대하는 방안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카츠는 국제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와 NRB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한 연설에서 10월 7일 학살 이후 이스라엘에 대한 복음주의계의 지지에 감사를 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 공보실(GPO)은 카츠 총리가 현재 이스라엘의 여행 부문 최우선 과제, 즉 해외 방문객의 안전과 보안을 강조하고 대부분의 기독교 관광지가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국제 사회에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2024년은 신앙에 기반한 연대 관광이 특징이 될 것입니다. NRB 컨벤션은 이스라엘 여행에 대한 지지를 얻고 홍보할 수 있는 중요한 행사입니다. 미국 시장은 이스라엘의 가장 큰 원천 시장으로, 이스라엘로 들어오는 관광객 수가 가장 많으며 이스라엘 경제에 매우 중요한 시장입니다. 미국에서의 수요가 최고조에 달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모멘텀을 유지해야 하며, 특히 전쟁을 고려할 때 가능한 한 많은 이스라엘 관광을 장려해야 합니다"라고 카츠는 일요일 내슈빌 방문을 앞두고 말했다.
이스라엘 관광부가 실시한 2023년 인바운드 관광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은 전체 관광객 수의 거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이스라엘의 가장 큰 입국 관광 국가로 나타났다.
2023년 미국으로부터의 관광객 수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이스라엘 국경이 폐쇄되기 직전 기록적인 해였던 2019년에 비해 12% 증가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이스라엘을 방문하는 미국인 관광객은 다른 나라에서 온 관광객의 평균 지출액보다 약 50% 더 많은 돈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스라엘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대다수(56%)가 기독교인이며, 전체 이스라엘 관광의 약 5분의 1(21%)이 '성지 순례'로 분류된다.
화요일에 시작되는 NRB 컨벤션에서는 이스라엘 관광부가 이스라엘의 기독교 순례자 및 관광 경험의 하이라이트를 소개하는 무역 박람회가 열린다. 관광부 부스에서는 참가자들이 여행사, 사회단체, 기업가 및 향후 협력을 모색하는 다른 사람들과 만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다.
올 이스라엘 뉴스 편집장 조엘 로젠버그는 목요일에 열리는 연례 '이스라엘을 기리는 조찬'에 참석하여 주미 남동부 이스라엘 총영사인 아나트 술탄-다돈을 초청 연사로 초청하는 등 NRB 컨벤션에 참석할 예정이다.
전국종교방송협회(NRB)는 초당파적인 국제 기독교 커뮤니케이터 협회로, 수백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 단체는 정부, 기업 및 미디어 분야에서 회원들의 언론의 자유를 옹호하기 위해 노력한다. 또한 네트워킹, 교육, 사역 및 관계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우수성, 성실성 및 책임감을 배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 이스라엘 뉴스 스태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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