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이스라엘인 50% 이상, 10월 7일 공격 이후 유대-이스라엘인들과 더 친밀감 느낀다
수요일에 발표된 새로운 설문조사에 따르면 아랍계 이스라엘인의 과반수(57.8%)가 유대계 이스라엘인 다수 인구와 더 친밀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설문조사는 텔아비브 대학교 모셰 다얀 센터의 콘라드 아데나워 유대-아랍 협력 프로그램에서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아랍계 이스라엘인들 사이에서 유대계 이스라엘인들과 운명을 같이한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경향은 작년 10월 7일 하마스가 주도한 아랍인과 무슬림 이스라엘인을 포함한 1,200명 이상의 이스라엘인 학살 사건 이후 더욱 심화된 것으로 보인다.
6월에는 아랍 이스라엘인의 51.5%가, 2023년 11월에는 무려 69.8%의 아랍 이스라엘인이 10월 7일 공격이 이스라엘 내 아랍인과 유대인 간의 사회적 유대를 약화시켰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유대-아랍 협력 프로그램의 프로젝트 매니저인 아릭 루드니츠키 박사는 계속되는 전쟁으로 인해 아랍-이스라엘 소수가 유대-이스라엘 다수에 더 가까워졌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전쟁이 아랍인과 유대인 모두를 포함한 모든 이스라엘 국민에게 드리운 어두운 그림자 아래에서 전후 시대의 게임의 규칙을 재정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밝은 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라고 루드니츠키는 평가했다.
“루드니츠키는 “최근 몇 달 동안 중동에서 일어난 격변과 혼란은... 아랍인들의 이스라엘 시민권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며 이러한 변화된 현실이 이스라엘의 아랍인과 유대인 사이에 '공동 운명체'라는 인식을 형성했다고 주장했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아랍계 이스라엘인의 대다수는 이스라엘 주류 사회에 통합되는 것을 받아들이고 있지만 현실은 복잡하다.
아랍 이스라엘인의 절반 이상이 유대인 이스라엘인과 더 친밀감을 느낀다고 답한 반면, 17.4%만이 전쟁으로 인해 이스라엘 국가와의 유대감이 강화되었다고 답했다.
한편, 이 보고서는 이스라엘 시민권이 복잡한 아랍 이스라엘 정체성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부상했다고 밝혔다.
약 34%의 아랍 이스라엘인이 이스라엘 정체성이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답한 반면, 팔레스타인-아랍 정체성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여기는 아랍인은 9%에 불과했다. 또한 아랍 이스라엘인의 29.2%는 국가 및 민족 정체성보다 종교적 정체성을 우선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슬림, 기독교인, 아랍어를 사용하는 드루즈족으로 구성된 아랍계 이스라엘인은 약 200만 명으로 이스라엘 전체 인구의 약 20%를 차지한다.
드루즈계 이스라엘인과 베두인계 이스라엘 IDF 군인들은 이란의 지원을 받는 테러 조직인 가자지구의 하마스와 레바논의 헤즈볼라에 맞서 유대 국가를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대부분의 유대인 이스라엘인은 의무적으로 군 복무를 해야 하지만, 현재 소수의 아랍인 이스라엘인이 IDF에 복무하고 있다. 지난 9월 무슬림 IDF 장교 히샴 아부 라야는 아랍계 이스라엘인들의 자발적 입대가 늘고 있다고 보고했다.
“10월 7일, 아랍계 이스라엘인들 사이에 동전이 떨어졌습니다. 그들은 하마스가 유대인과 무슬림 시민을 구분하지 않고 모두에게 발포하는 것을 목격했습니다"라고 라야는 말했다.
“그리고 여전히 하마스의 손에 무슬림 인질이 있습니다. 2006년 2차 레바논 전쟁 당시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이스라엘 민간인 희생자의 거의 절반이 아랍인이었습니다. 로켓은 모셰와 알리를 구분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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