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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보리, 전쟁 발발 이후 가자지구 인질에 대한 첫 공식 논의 소집

2024년 8월 31일 이스라엘 텔아비브의 텔아비브 미술관 근처 '인질 광장' 밖에서 하마스가 가자지구에 억류 중인 인질들을 응원하는 집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 길리 야아리 /Flash90)

대니 다논 유엔 주재 이스라엘 대사는 가자지구에서 하마스 테러리스트에 의해 억류된 이스라엘 인질에 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UNSC)의 첫 공식 논의가 수요일에 열릴 예정이라고 𝕏에 올린 글에서 밝혔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이전에도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을 논의하기 위해 소집되어 인질과 관련된 다양한 성명을 발표했지만, 인질 사태를 논의하기 위해 특별히 회의를 개최한 적은 없었다.

다논 대변인은 “저의 긴급 요청에 따라 유엔 안보리가 마침내 10월 7일 학살 사건 이후 처음으로 수요일에 소집되어 인질에 대한 공식 논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의는 이스라엘 방위군이 인질 6명의 시신을 수습한 지 며칠 만에 열릴 예정이다. 이후 이스라엘 방위군은 이스라엘 군인들이 인질들을 발견하기 직전에 하마스에 의해 인질들이 처형되었다고 확인했다.

다논은 유엔 안보리가 더 빨리 회의를 열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그는 “하마스 테러리스트들이 6명의 인질을 잔인하게 처형하고 나서야 겨우 이 논의를 소집한 것은 수치스러운 일”이라며 유엔 안보리에 하마스를 규탄할 것을 촉구했다.

“안보리는 이 나치 같은 테러 조직을 명백히 규탄하고 모든 인질을 즉각적이고 무조건적으로 석방할 것을 요구해야 합니다.”

3월 말, 유엔 안보리는 결의 2728호에서 “모든 인질의 즉각적이고 무조건적인 석방”을 촉구했지만, 하마스의 이름을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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