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박하고 위급한 상황: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 기독교인들의 식량이 거의 바닥난 상황 - 그들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빠르게 행동해야
몇 주 동안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왔지만, 이 기독교인들에게 충분한 식량을 공급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이 증명되고 있어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 기독교인들이 처한 상황이 악화일로를 걷다가 절망적인 지경에 이르렀다는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매우 가슴이 아프다.
전쟁이 시작된 이래로 거의 1,000명의 기독교인들이 가자시티의 유서 깊은 교회 건물 두 곳과 인근의 개인 주택에 피신해 있다.
하지만 식량과 물, 기타 필수품이 거의 바닥났다.
그리고 아무도 이들에게 보급품을 공급하지 않고 있다.
이것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일이다.
국제 사회는 지금 당장, 오늘 행동에 나서야 한다.
이스라엘 정부도 지금, 오늘 당장 행동에 나서야 한다.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다.
더 이상 변명할 필요도 없다.
국제 사회는 이 기독교인들에게 식량과 의약품을 긴급히 공급해야 할 도덕적 책임이 있다.
우리 기독교 NGO인 여호수아 기금은 관료주의를 뚫고 가자지구의 형제자매들에게 식량을 공급하기 위해 한 달 넘게 노력해 왔다.
하지만 발길 닿는 곳마다 직접적 혹은 간접적 장애물에 계속 부딪히고 있다.
내가 만난 다른 기독교 NGO들도 마찬가지이다.
나는 전 세계 기독교인들에게 이러한 관료주의적 막힘이 즉시 해소될 수 있도록 긴급히 기도해 줄 것을 요청한다.
여호수아 기금은 가자지구의 형제자매들에게 식량을 전달할 준비가 되어 있고, 기꺼이 비용을 지불할 수 있다.
하지만 가자시티의 교회에 식량을 전달할 수 있도록 기꺼이 도와주려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가자지구의 기독교인들은 정확히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
가자지구의 한 팔레스타인 기독교인은 "우리 주변 상황이 좋지 않다"고 ALL ARAB NEWS에 말했다.
"[폭발] 소리가 우리를 두렵게 합니다. 우리는 지하실에 갇혀 있습니다."
"아이들은 음식을 달라고 울고 있습니다."
소식통은 "한 어린이 그룹의 할머니가 숨겨둔 빵과 치즈를 가지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그것을 그들에게 주었습니다. 우리 어른들은 아무것도 먹지 않았어요."
또 다른 아랍 기독교 소식통은 올아랍뉴스에 말했다: "두 교회에 남은 음식이 거의 없습니다."
이 소식통은 "아이들이 음식을 달라고 울고 있다"고 말했다.
"어른들은 먹지 않고 음식이 있으면 아이들에게 줍니다."
"어른들은 그냥 부스러기만 먹고 있어요."
올 아랍 뉴스는 또한 하마스와 팔레스타인해방전선(IDF) 간의 교전으로 인해 "[가자시티에 있는] 라틴 교회의 물탱크가 폭발했다"는 소식을 접했다.
이는 그 교회의 기독교인들이 마실 물이 빠르게 고갈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 소식통은 "물탱크가 폭격당해 물이 없다"고 말한다. "화장실을 씻고 사용하는 것이 매우 어렵습니다."
"주변 상황이 좋았다면 우리는 [교회 밖으로] 나가서 물건[식량과 물]을 구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주변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폭격이 심하거든요."
"사람들은 정말 무서워합니다."
구호 트럭이 가자시티의 기독교인들에게 식량과 물을 공급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가장 큰 문제는 여기에 있다.
가자지구로 들어갈 수 있는 유일한 구호품은 이집트 시나이 반도와 가자지구의 국경에 위치한 라파(Rafah) 건널목을 통해서만 들어올 수 있다.
이 모든 원조는 미국 적십자의 이슬람 버전인 무슬림 단체인 이집트 적신월사의 조정과 승인을 받아야 한다.
식량, 의료품, 물, 연료 및 기타 구호품을 가득 실은 수백 대의 트럭이 라파 교차로를 통해 가자 지구 남부로 들어오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 중 어느 것도 북쪽의 기독교인들에게 전달되지 않고 있다.
적신월사 관계자들이 의도적으로 기독교인들에게 식량과 기타 구호품을 보내는 것을 거부하고 있다는 말은 아니다.
그럴 수도 있지만, 그런 주장을 하는 사람은 들어본 적이 없다.
오히려 팔레스타인 기독교인들은 팔레스타인 무슬림들 사이에서 엄청나게 절박한 필요를 겪고 있는 가운데 시스템의 틈새로 빠져나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기독교 NGO가 라파 건널목을 통해 원조를 받으려면 이집트 적신월사와 양해각서를 체결해야 한다.
하지만 수백 개의 글로벌 NGO가 도움을 주려고 하기 때문에 관료적인 절차가 밀려 있다.
적신월사가 요청을 충분히 빠르게 처리하고 승인하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내가 알기로는 적십자가 기독교 NGO를 우선순위에 두고 있지 않다.
적신월사와 MOU를 체결하더라도 적신월사 규정에 따르면 구호 트럭의 가자지구 진입을 승인받는 데 최소 15일이 걸린다.
그리고 보안 검사도 거쳐야 한다.
이 모든 승인을 받기 위한 요건 목록은 매우 길다.
그래서 가자지구의 기독교인들은 끔찍한 고통을 겪고 있는 것이다.
앞서 보도했듯이 가자지구에는 현재 약 1,000명의 기독교인만 남아 있다.
2007년 하마스가 가자지구를 집권했을 때 3,000명 이상이었던 것에 비하면 크게 줄어든 수치이다.
지난 60여 일 동안 다른 나라로 비자를 받아 실제로 가자 지구를 떠날 수 있었던 기독교인은 100명도 채 되지 않는다.
다른 사람들은 비자를 받으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길고 번거로운 절차가 될 수 있다.
게다가 현재 가자지구 남부에는 200만 명 이상의 무슬림이 몰려 있다.
게다가 IDF가 칸 유니스와 가자지구의 다른 남부 도시에 있는 하마스 거점에 침투하면서 매우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다.
결론은: 무슬림만 보호받고 있다.
가자지구의 기독교인들은 무시당하고 있다.
세계는 행동해야 한다 - 이스라엘은 즉시 행동해야 한다.
이것은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다.
이 끔찍한 상황이 이스라엘의 잘못은 아니지만 - 이 끔찍한 전쟁을 시작한 것은 이스라엘이 아니라 하마스이고, 지난주 임시 휴전을 깬 것은 이스라엘이 아니라 하마스이다 - 이스라엘 정부도 도덕적 책임이 있다.
가자지구의 기독교인들이 IDF에 도움을 요청하지 않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렇다, 팔레스타인 기독교인들이 이스라엘의 도움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것은 사실이다.
왜 그럴까?
가자지구에서 사형선고나 다름없는 이스라엘의 협력자로 낙인찍힐까 봐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이 기독교인들은 이스라엘의 폭격, 탱크, 군인을 두려워한다.
하지만 그들은 하마스도 두려워한다.
이들은 하마스 대원이나 동조자들에게 강간당하거나 살해당할까 봐 구호품이 있는 남쪽으로 가는 것을 두려워한다.
또는 도중에 폭격이나 총격을 받을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정부는 가자지구의 기독교인들이 굶어 죽는 것을 허용해서는 않된다.
물 부족도 마찬가지이다.
하마스는 기독교인들이 죽기를 원한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이런 일이 일어나도록 내버려둬서는 안 된다.
이스라엘 최고위급 관리들은 여호수아 기금과 같은 국제 NGO들이 식량, 물, 의료품, 의사, 기타 원조를 가자지구의 형제자매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즉각적인 방법을 찾아야 한다.
지금 당장.
너무 늦기 전에.
더 읽기:
매우 긴급합니다: 이스라엘 지도자들은 팔레스타인 기독교인들을 가자지구에서 서안지구로 즉시 대피시켜 주십시오 - 기독교인들이 남쪽으로 이동하면 하마스에 의한 집단 학살에 직면하게 됩니다.
속보: 팔레스타인 기독교인들이 가자지구를 안전하게 떠나기 시작했습니다 - 현재 상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위기 업데이트: 가자지구의 기독교인 1,000명이 하마스의 집단 학살에 직면하지 않도록 긴급한 기도와 지원, 안전한 피난처가 필요합니다.
조엘 C. 로젠버그
조엘 C. 로젠버그는 올아랍뉴스의 편집장이다. 그는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중동 분석가이며 예루살렘에 거주하는 복음주의자입니다.
Joel C. Rosenberg is the editor-in-chief of ALL ISRAEL NEWS and ALL ARAB NEWS and the President and CEO of Near East Media. A New York Times best-selling author, Middle East analyst, and Evangelical leader, he lives in Jerusalem with his wife and s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