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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이 이스라엘 노동 시장에 미친 영향을 보여주는 보고서

10월 7일 이후 실업률 급증

2025년 1월 5일, 이스라엘 남부 도시 아슈도드에서 건설 중인 조감도. (사진: 리론 몰도반/플래시90)

이스라엘 타우브 사회정책연구센터의 새로운 보고서는 현재 진행 중인 전쟁이 이스라엘 노동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이스라엘의 전체 실업률은 2023년 10월 전쟁이 시작되면서 9.6%로 급등했다.

10월 7일 하마스의 공격 이후 몇 달 동안 크게 떨어지긴 했지만, 1년 반 전보다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보고서는 “지난 2년간 해고나 사업장 폐쇄로 인해 구직 활동을 포기하거나 일을 중단한 노동시장 비경제활동인구 비율이 전년도에 비해 상승했다”고 밝혔다. “2024년 상반기에는 평균 1.3%로 작년 같은 기간의 0.8%에 비해 증가했습니다.”

“보건, 복지 및 사회복지 서비스(취업자 수 3만 4천 명 증가), 교육(2만 2천 명 증가)"에서 일자리가 증가한 반면, ‘숙박 및 음식점 서비스(1만 9천 명 감소), 정보통신 서비스(1만 5천 명, 첨단기술 서비스 제외)’에서는 감소했다.

타우브 센터 보고서는 또한 전쟁 기간 동안 아랍 남성과 하레디(초정통파) 남성의 고용은 감소한 반면, 유대인 여성의 고용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아랍 여성의 고용은 증가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아랍 여성은 특히 고무적인 결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 부문에서 남성과 달리 여성은 고용률이 꾸준히 상승하여 올해 46%에 달했으며, 이는 3년 연속 사상 최고치입니다.”

보고서는 또한 군 예비역이 노동 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면서, “근로자 6명 중 1명이 예비역으로 인해 결근하는 비율이 인프라 부문에서 가장 높았다”며, “관리 및 지원 부문과 첨단 기술 부문에서는 근로자의 약 1/10이 소집되었다”고 지적했다.

마이클 드보위, 아비 와이스와 함께 보고서를 작성한 길 엡스타인은 예루살렘 포스트에 “우리가 목격한 결근의 규모는 노동 시장 전체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며 “정책 입안자들은 이 분야에 대한 장기 투자를 늘려 노동 시장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즉시 행동해야 한다”고 말했다.

 

올 이스라엘 뉴스 스태프

올 이스라엘 뉴스 스태프는 이스라엘의 저널리스트들로 구성된 팀입니다.

The All Israel News Staff is a team of journalists in Isra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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