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이스라엘은 휴전 협상의 2 단계에서 필라델피아 회랑에서 철수 할 수 있으나, 그 전에는 안돼
총리는 역사를 돌이켜 볼 때, 국제적 압력이 이스라엘의 귀환을 막을 것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수요일 밤 예루살렘에서 열린 특별 언론 브리핑에서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이스라엘이 영구 휴전에 관한 논의의 일환으로 인질 협상의 2단계에서 필라델피아 회랑을 떠나는 것을 논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총리는 “영구 휴전을 위한 조건에는 필라델피아 회랑에 구멍이 뚫릴 수 없는 상황이 포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화요일 저녁 히브리어로 진행된 이스라엘 국민 대상 언론 브리핑에서와 같이 네타냐후 총리는 수요일 밤 외신 기자들을 대상으로 한 언론 브리핑에서도 가자지구로의 무기 밀반입을 막기 위한 현실적인 계획이 마련되기 전에는 필라델피아 회랑을 포기할 수 없다는 주장을 되풀이했다.
네타냐후는 연설의 서두에서 2005년 이스라엘의 일방적인 가자지구 철수 이후 필라델피아 회랑이 어떻게 “완전히 구멍이 뚫리게 되었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이스라엘이 가자 지구의 다른 국경에 대한 통제권을 행사하는 동안 이집트와 하마스는 필라델피 회랑을 통제했다.
네타냐후는 “이집트의 정책은 이를 막는 것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마스가 이 통로를 통해 가자지구로 무기를 밀반입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회랑을 통한 밀수의 결과로 “로켓, 미사일, 드론, 탄약, 무기 제조 장비, 터널 굴착 장비가 들어왔다”고 설명했다.
“네타냐후는 “우리가 필라델피아 회랑을 떠나면 이란은 가자 지구를 기지로, 테러리스트의 근거지로 만들려는 계획을 실행할 수 있으며, 이는 주변 지역뿐만 아니라 텔아비브, 예루살렘, 브엘셰바를 위험에 빠뜨릴 것”이라고 말했다.
네타냐후는 “가자지구 무장화와 하마스 무장화에 있어 필라델피아 회랑의 중심성을 이해해야 합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 회랑이 하마스가 10월 7일 학살을 준비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무장하고 가능하게 하는 역할을 했기 때문에, 이스라엘의 모든 전쟁 목표는 “필라델피아 회랑에 대한 이스라엘의 통제”와 연관이 된다고 설명했다.
총리는 테러 단체가 밀수 터널을 통해 계속 재보급을 할 수 있고, 하마스가 필라델피아 회랑의 터널을 통해 시나이 반도로 밀입국할 수 있다면 이스라엘은 하마스를 물리칠 수 없으며 살아남은 인질들을 돌려보낼 수 없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터널이 남아 있다면 이스라엘은 가자지구가 다시는 이스라엘에 대한 테러 위협이 되지 않도록 할 수가 없다.
그러나 네타냐후는 또한 이전 분쟁에서 이스라엘이 군사 작전의 일환으로 점령한 지역을 떠나면 엄청난 국제적 압력으로 인해 사태가 확대된 후 같은 지역에 재진입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이스라엘은 실질적인 안전 보장 없이는 이 회랑을 떠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네타냐후는 “돌아오지 말라는 엄청난 국제적 압력이 있을 것”이라며 “돌아오기 위해 우리 병사들의 생명을 포함한 많은 분야에서 엄청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또한 자신이 2023년 11월 첫 협상에 합의한 당사자라는 점을 언론에 상기시키며 협상을 원하지 않는다는 이야기에 반박했다.
“나는 기꺼이 협상을 할 의향이 있습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나는 이미 한 번 협상을 성사시켰고, 그 협상을 통해 인질 150명 중 117명이 살아 돌아왔습니다.”
그는 이어 “나머지 101명도 돌아오게 하겠다”면서도 “필라델피아를 떠난다고 해서 인질 석방이 진전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전에는 하마스가 이스라엘이 상당한 군사적 진전을 이뤘을 때만 협상에서 양보했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총리는 필라델피아 회랑을 “레드 라인”이라고 설명하며, “이 전략을 고수한다면 협상을 타결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올 이스라엘 뉴스 스태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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