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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차기 이스라엘 대사 마이크 허커비, 올 이스라엘 뉴스에 자신의 복음주의 신앙이 유대인과 팔레스타인인에 대한 깊은 사랑과 존중을 갖게 해

팔레스타인은 '최고의 존중'을 받을 자격이 있지만 이스라엘의 안전과 안보에 대한 권리도 존중해야

마이크 허커비 (사진: TBN)

예루살렘, 이스라엘 -- 전 아칸소 주지사이자 대통령 후보였던 마이크 허커비는 17세 때 이스라엘을 처음 방문했다.

그리고 그는 이스라엘 방문을 멈추지 않았다.

지난 52년 동안 허커비는 성지를 100번 정도 방문했다고 한다.

그 과정에서 그는 수천 명의 미국인(대부분 거듭난 복음주의 기독교인)을 투어에 데려왔다.

왜 그는 계속해서 성지를 다시 찾을까?

나는 트리니티 방송 네트워크(TBN)의 주간 황금 시간대 TV 프로그램인 <올 이스라엘 뉴스>와 <로젠버그 리포트>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허커비에게 이에 대해 물어보았다.

허커비는 트럼프가 자신을 이스라엘 대사로 지명할 줄 몰랐다.

허커비는 도널드 J.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으로부터 차기 이스라엘 주재 미국 대사가 되어 달라는 전화를 받고 얼마나 놀랐는지 말했다.

허커비는 자신이 구하지도 기대하지도 않았던 자리였다고 말했다.

우리는 그의 깊고 솔직한 복음주의 기독교 신앙이 유대인뿐만 아니라 팔레스타인 사람들에 대한 그의 사랑과 존경심을 어떻게 드러내는지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조엘, 저는 아직도 충격에 빠져 있어요"라고 허커비가 말했다. “정말 예상치 못한 일이었고 이런 일이 일어날 줄은 몰랐어요.”

“저에게 '이런, 당신이 임명되길 바란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었지만, 저는 '그래, 그건 아무 의미가 없지... 나는 바쁜 삶을 살고 있고...... 내 댄스 카드에 많은 일이 있거든'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허커비는 트럼프의 전화가 “저에게는 정말 뜻밖의 전화였다”고 말했다.

그는 독실한 복음주의자이자 약 20년 만에 처음으로 임명된 비유대인으로서 자신의 역사적인 임명이 “약간 압도적”이라고 인정했다.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마이크 허커비 전 아칸소 주지사와 함께 2024년 10월 29일 펜실베이니아주 드렉셀 힐에서 열린 '미국의 미래 만들기' 원탁회의 무대에서 연설하고 있다. (사진: 바스티안 슬래버스/Sipa USA)

허커비, '특별한 기회'에 대해 '신께 감사' -- 이스라엘과 이웃에 대한 그의 사랑을 알리는 것은 성경에 대한 그의 사랑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특별한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있습니다"라고 그는 재빨리 덧붙였다.

“조엘, 당신과 저는 수년 동안 많은 대화를 나눴어요. 그리고 1973년 이스라엘을 처음 방문한 이래로 이스라엘을 여러 번 방문하면서 이스라엘에 대한 나의 사랑, 이스라엘 국민에 대한 나의 열정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면에서 제가 [차기 트럼프-밴스 행정부에 봉사하기 위해] 요청받을 수 있는 일 중에서 '주여, 저를 보내소서'라는 이사야의 순간을 가져야 했던 것은 바로 이 일이었습니다.”

허커비는 아브라함, 이삭, 야곱의 하나님에 대한 사랑,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와 구약과 신약 성경 전체에 대한 사랑이 이스라엘과 유대 민족을 깊고 무조건적인 사랑으로 사랑하도록 가르친다고 말했다.

또한 이스라엘의 이웃을 사랑하라고 가르치는 것도 성경의 가르침이다.

허커비는 자신의 임명에 대한 팔레스타인의 우려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나?

나는 대화에서 “많은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당신의 임명에 대해 불안해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저는 당신이 팔레스타인 사람들에 대한 사랑과 연민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나는 작년 12월 미국 복음주의 기독교 지도자 대표단을 이끌고 이스라엘을 방문했을 때 벤자민 네타냐후 총리, 기드온 사르 장관(최근 외무장관으로 승진), 이스라엘 인질 가족, 유대인 및 기독교 지도자들을 만났을 뿐만 아니라 2023년 10월 7일 하마스 테러리스트들이 침략하고 약탈한 이스라엘 국경 지역을 방문했다는 점을 언급했다.

조엘 C. 로젠버그(왼쪽)와 마이크 허커비 전 주지사가 12월 21일 목요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및 총리 외교정책 고문인 오피르 포크(오른쪽)와 만났다. (사진 제공: PMO)

또한 지난 한 해 동안 팔레스타인 기독교인들이 겪은 엄청난 어려움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 일부 팔레스타인 기독교인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팔레스타인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무엇인가요?” 나는 허커비에게 물었다.

나는 그가 지금, 특히 상원 인준 청문회를 앞둔 과도기에 팔레스타인에 대한 트럼프 당선인의 정책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라는 점을 인정했다.

하지만 나는 그에게 자신의 가치관과 하마스가 일으킨 전쟁으로 인해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겪은 고통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독자 및 시청자들과 공유해 달라고 요청했다.

네타냐후 총리가 오랜 친구인 마이크 허커비 전 주지사와 포옹하고 있다. (사진 제공: PMO)

허커비가 팔레스타인 국민의 인권 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한 이야기

허커비는 “저는 여기서 정책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적인 차원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하지만 인권에는 국경도, 민족도, 종교적 장벽도 없다는 것을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지구상의 모든 인간은 존중과 존엄한 대우를 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허커비는 가자지구와 레바논의 격렬한 전쟁이 곧 종식되기를 바라며, 트럼프 대통령이 팔레스타인 국민의 필요와 권리를 존중하면서 이스라엘이 승리하고 안보를 달성하도록 도울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몇 년 동안 “팔레스타인 사람들에게 일어난 가장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중요한 일들 중 일부”는 “민간 부문 기업들이 가져온 경제적 기회로 인해 일어났다”고 말했다.

허카비는 “많은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지금까지 최고의 임금과 혜택을 받는 일자리를 가졌던 것은 이스라엘 기업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지역의 “많은 갈등을 극복하는 방법”은 “역사적으로 요르단인 또는 역사적으로 아랍인”이 이스라엘의 안전과 안보에 대한 권리를 “인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허카비는 많은 아랍인이 “현재 자신을 팔레스타인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만, 이는 야세르 아라파트가 만든 비교적 현대적인 용어”라고 설명했다.

“역사적으로 팔레스타인이라는 국가는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가끔 그런 말을 하다가 곤란을 겪기도 하지만, 사실일 뿐입니다.”

복음주의 대표단과 함께 크파르 아자의 폐허를 방문한 마이크 허커비 전 아칸소 주지사(사진: ALL ISRAEL NEWS)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최고 수준의 존중'을 받을 자격이 있지만 이스라엘의 안전과 안보에 대한 권리도 존중해야 한다.

그는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최고 수준의 존경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그들은 이스라엘의 존재권, 이스라엘이 스스로를 보호하고 안전할 권리를 인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두 국가 정부 해법이 아니라 두 민족이 인도주의적 기회를 가질 수 있는 미래, 즉 경제적인 기회를 가질 수 있는 미래를 보고자 하는 진정한 열망이 있을 수 있습니다.”

“민족은 아랍인일 수도 있고, 신앙은 무슬림일 수도 있고, 기독교인일 수도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아랍 기독교인도 꽤 많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들이’ 우리는 모두 자유를 원하고, 가족을 위한 안전과 보안을 원하고, 좋은 일자리를 원하고, 이웃과 세계에 무언가 기여할 수 있는 땅에서 살기 때문에 유대인 이웃과 평화롭게 공존하며 살 수 있다'고 말할 수 있다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나는 허커비의 말에 전적으로 동의하며 이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사실 나는 수년 동안 복음주의 기독교인들이 이스라엘뿐만 아니라 팔레스타인 사람들에게도 사랑과 존중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글을 쓰고 연설해 왔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이스라엘 주재 대사가 될 사람은 내가 아니다.

마이크 허커비가 그 일을 맡고 있고 나는 그가 그렇게 해서 정말 기쁘다.

그렇기 때문에 그의 성경적 신앙이 이 분쟁의 양측 사람들에 대한 그의 사랑과 존중을 어떻게 알려주는지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조엘 C. 로젠버그

조엘 C. 로젠버그는 올 이스라엘 뉴스와 올 아랍 뉴스의 편집장이자 니어 이스트 미디어의 사장 겸 CEO입니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중동 분석가, 복음주의 지도자인 그는 예루살렘에서 아내와 아들들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Joel C. Rosenberg is the editor-in-chief of ALL ISRAEL NEWS and ALL ARAB NEWS and the President and CEO of Near East Media. A New York Times best-selling author, Middle East analyst, and Evangelical leader, he lives in Jerusalem with his wife and 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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