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즈볼라, 이스라엘이 레바논 내부의 고위 테러리스트를 표적으로 삼자 30발의 로켓포 발사
라드완 부대 고위 사령관 사망 여부 아직 확인되지 않아
헤즈볼라와 이스라엘은 목요일과 금요일에 테러 단체가 헤즈볼라의 엘리트 라드완 군 고위 사령관을 겨냥한 이스라엘의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이스라엘에 로켓 30발을 발사하면서 보복과 대응의 사이클을 계속했다.
최근의 확전 주기는 목요일 키르야트 슈모나 인근에서 헤즈볼라의 공격으로 이스라엘 군인 3명이 부상을 입으면서 시작되었다.
목요일 늦게 레바논 언론은 이스라엘의 드론 공격으로 레바논 영토 깊숙한 리타니 강에서 북쪽으로 약 8km(5마일) 떨어진 나바티예 마을에서 차량 한 대가 파괴되었다고 보도했다.
상반된 언론 보도에 따르면 차량에 탑승한 세 명의 승객 중 한 명이 사망하고, 두 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한다. 승객 중 한 명은 앞서 키리아트 슈모나를 공격했던 헤즈볼라의 정예 라드완 부대의 알 키암 지역 사령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령관은 나중에 "하즈 압둘라"로도 알려진 압바스 알 데베스로 확인되었다.
다른 아랍어 언론 매체는 나중에 헤즈볼라의 총사령관인 알리 카라키도 이번 공격으로 부상을 입었으며, 그가 주요 공격 목표였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금요일 아침까지 이스라엘이나 헤즈볼라 테러 조직에서 두 고위 테러리스트의 운명에 대한 확인된 내용은 발표되지 않았다.
이스라엘군은 목요일에도 레바논 남부의 카프르 킬라와 티르 하르파 지역에 있는 헤즈볼라가 사용하는 군사 건물을 공격했다.
이스라엘의 공격에 대응하여 헤즈볼라는 목요일 저녁 메론산 지역에서 약 30발의 로켓을 발사했으며, 이전에 이미 두 차례 공격했던 공중 통제 기지에 이란산 팔라크-1 로켓을 발사했다고 주장했다.
헤즈볼라 군도 메툴라 인근 이스라엘 북부 국경에 있는 또 다른 IDF 기지에서 로켓을 여러 발 발사했다.
금요일 아침, IDF는 하이파 지역 해상에서 헤즈볼라가 발사한 드론으로 추정되는 의심스러운 공중 표적을 요격했다고 밝혔다.
기존 정책에 따라 주민들에게 즉각적인 위험이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에, 사이렌은 발령되지 않았다.
이스라엘의 나바티예 공습과 헤즈볼라의 메론 공격은 모두 국경에서 비교적 멀리 떨어진 지역을 겨냥한 것으로, 긴장 완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집중적인 노력 속에서 양측 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음을 반영한다.
추가 확전 가능성에 대비해 IDF는 목요일 가자지구에서 집중 전투를 벌인 후 몇 주간의 회복 기간을 거치고, 36사단을 평시 주둔지인 북부 사령부로 재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IDF는 남쪽에서의 작전을 마친 후, "사단은 북쪽 적에 대한 작전 계획에 대한 준비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스라엘 군은 사단의 제 188 기갑 여단이 "북쪽 국경에서 준비 태세를 강화하는 과정"의 일환으로 "역량과 준비태세 강화"를 위한 집중 훈련 기간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 이스라엘 뉴스 스태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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