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랄라 제거는 거대하고 중요한 성과' - 이스라엘 정치인들, 헤즈볼라 지도자 사살에 대하여 일제히 찬사
나스랄라의 죽음으로 정치권 전반에서 보기 드문 단결의 순간이 찾아와
헤즈볼라 사무총장 하산 나스랄라의 사살이 확인된 후, 이스라엘의 분열된 정치 스펙트럼의 정치인들은 이스라엘의 가장 큰 적 중 하나를 제거한 이번 작전에 찬사를 보냈다.
요아브 갈란트 국방부 장관은 이번 사살을 알리는 영상 메시지를 올리며 이스라엘은 레바논 국민을 상대로 전쟁을 벌이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레바논 국민 여러분, 우리의 전쟁은 당신들과의 전쟁이 아닙니다. 이제는 변화가 필요한 때입니다.”
The State of Israel has eliminated Hassan Nasrallah - the leader of Hezbollah.
— יואב גלנט - Yoav Gallant (@yoavgallant) September 28, 2024
He was the murderer of thousands of Israelis and foreign citizens.
He was an immediate threat to the lives of thousands of Israelis and other citizens.
To our enemies I say: we are strong and… pic.twitter.com/s3OfVk4tCX
아이작 헤르조그 대통령은 시편 18편 37절을 인용한 메시지를 통해 “성공적인 작전 수행을 결정한 총리, 국방부 장관, 내각에 축하를 보낸다”는 글을 올렸다.
시편 18편 37절은 “내가 내 원수를 뒤쫓아가리니 그들이 망하기 전에는 돌아서지 아니하리이다”라는 구절이다.
헤르조그는 “이번 작전이 이 지역에 변화와 희망, 평화를 가져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야당 지도자 베니 간츠는 “나스랄라와 헤즈볼라의 지휘 체계가 제거된 것은 지역의 분수령이 될 순간입니다. 이는 정의의 문제일 뿐만 아니라 기회이기도 합니다"라고 말했다.
갤런트는 “우리는 중대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그러나 이란의 ‘불의 고리’를 약화시키고 전쟁의 목표인 가자지구에 잔인하게 억류된 인질과 북부 이스라엘 시민들을 모두 집으로 돌려보낼 수 있는 기회도 얻게 됐다”고 말했다.
아미르 오하나 크네세트 의장은 하산 나스랄라의 사진과 함께 아랍어로 된 메시지를 트위터에 올렸다: “누구든지 그의 길을 가는 사람은 그의 자리에 도달할 것입니다.”
전 국방부 장관이자 이스라엘의 베이테누 아비그도르 리베르만(Beitenu Avigdor Lieberman)은 “테러리스트 수장, 살인 조직 헤즈볼라의 지도자인 하산 나스랄라를 암살한 보안군의 과감하고 단호한 행동”을 축하하는 메시지에서 “그러므로 네 모든 적들이 멸망하기를 바란다”는 사사기 5장 31절을 인용해 “테러리스트 수장의 암살을 이끌어낸 보안군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리베르만은 “이스라엘 국민을 해치려는 모든 테러리스트는 보안 시스템의 긴 팔이 어디든 닿는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이스라엘 국민은 자신의 생명을 노리는 자들을 잊지 않고 용서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야당 지도자 야이르 라피드도 𝕏를 통해 “주범 하산 나스랄라를 제거한 보안 기관, IDF, 공군에 축하를 전합니다. 이스라엘을 공격하는 자는 누구든 죽음의 자식이라는 것을 모든 적들에게 알립시다. 이는 이스라엘의 억지력과 안보를 위한 중요한 성과입니다.”
이타마르 벤 그비르 국가안보부 장관은 “이 중요한 결정을 내린 총리, 국방부 장관, 내각 동료들과 하산 나스랄라 암살을 완벽하게 수행한 국방부 구성원들에게 축하를 보냅니다”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지금은 헤즈볼라 테러 조직을 중단하고 해체하는 것이 아니라 계속하여 북부 주민들을 안전한 집으로 돌려보내고 이스라엘 국가에 대한 위협을 제거해야 할 때입니다"라고 말했다.
베잘랄 스모트리치 재무장관은 이스라엘에 “모든 힘을 다해 헤즈볼라의 전투기, 인프라, 무기 등 조직 전체를 분쇄할 것”을 촉구했다. “우리는 모든 이스라엘 국민이 북쪽이나 남쪽으로부터 위협을 받지 않도록 이 긴 전쟁을 끝낼 것입니다. 그래야만 이스라엘이 앞으로 40년 동안 평안할 것입니다.”
가디 아이젠코트 국방장관은 “국방부와 참모총장, 정치권은 우리가 수십 년 동안 싸워온 잔인한 적인 하산 나스랄라가 이끄는 헤즈볼라 지도부를 참수한 것을 축하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아이젠콧은 이어서 “그의 제거로 이스라엘의 가장 큰 적 중 한 명과 피비린내 나는 결말을 맺게 되었습니다. 수년 동안 나스랄라가 보낸 테러리스트들과 싸우다 전우와 혈육을 잃었습니다. 이것은 오랜 기간의 작업, 정보 업무, 계획과 훈련, 창의성과 대담함을 표현하는 훌륭한 실행에 관련된 모든 사람들에게 명예와 자부심을 주는 중요한 종결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성과를 토대로 “인질들의 귀환”을 포함한 전쟁 목표의 달성을 완수할 것을 지도부에 촉구했다.
율리 에델스타인 외교 국방위원회 위원장은 나스랄라를 제거한 보안군과 정부에 찬사를 보냈다.
“나스랄라와 그의 주변을 무너뜨린 활동에 참여한 보안군, 정치권, 그리고 다른 부서들의 수고가 컸습니다. 나스랄라는 수십 년 동안 벙커에 숨어 지내면서 헤즈볼라는 세계적인 테러리스트이자 범죄 민병대가 되었고, 전 세계에서 테러와 살인을 조장하고 자금을 조달하는 마약 제국이 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은 이러한 위협을 단계적으로 그리고 결연한 의지를 가지고 제거하고 있습니다.”
야리브 레빈 법무부 장관은 헤즈볼라 지도부에 대한 공격으로 이스라엘은 “자존심과 힘, 억지력을 회복했다”고 말했다.
“전쟁 중에 우리는 꽤 어려운 순간을 경험했습니다. 최근 며칠간의 사건은 이스라엘의 자부심과 힘, 억지력을 회복시켜 주었습니다.”
“이러한 순간에도 우리는 납치 피해자들을 한시도 잊지 않고 그들을 고향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합니다. 이스라엘 국민은 살아있습니다!”
야이르 골란 신민주당 당수는 “나스랄라를 제거한 것은 매우 크고 중요한 성과입니다. 중동에서 새로운 시대가 시작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지금은 북부의 성과를 공고히 하고 인질 석방 협상을 타결하며 엄청난 잠재력을 가진 지역 상황에서 전쟁을 종식시킬 때입니다"라고 그는 계속 말했다.
그의 정치적 파트너인 메라브 마이클리는 나스랄라의 제거를 환영하면서도 이스라엘이 “인질들을 돌려주고 온건파를 강화하고 이란을 고립시키는 데 도움이 될 정치적 합의를 위해 IDF가 얻은 이점을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네타냐후와 그의 정부는 그런 합의에 관심이 없다”며 정권 교체를 촉구했다. 그들은 이란과의 전쟁에 나설 자격이 없다"라고 말했다.
최근까지 요아브 갈란트의 후임으로 거론됐던 기드온 사르는 정부를 축하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 중요하고 용기 있는 결정을 내린 정부와 나스랄라 암살을 완벽하게 수행한 IDF에 찬사를 보냅니다. 우리는 레바논 전체에서 헤즈볼라의 역량을 파괴하고 국경 근처의 조직 인프라를 파괴하는 데 전력을 다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합니다.”
올 이스라엘 뉴스 스태프
올 이스라엘 뉴스 스태프는 이스라엘의 저널리스트들로 구성된 팀입니다.
The All Israel News Staff is a team of journalists in Isra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