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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최고 종교 성직자, 10월 7일 하마스 침공 규탄하며 인질 즉각 석방 촉구

셰이크, 올아랍뉴스와의 인터뷰에서 IDF 행동 비판하며 2국가 해법 촉구

셰이크 모하메드 알 이싸. (사진 제공: 무슬림 세계 연맹 직원)

워싱턴 DC - 사우디아라비아 왕국의 가장 고위급이자 영향력 있는 수니파 무슬림 성직자이며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한 명인 셰이크 모하메드는 화요일 저녁 미국의 수도에서 복음주의, 유대교, 이슬람 지도자들에게 연설하면서 2023년 10월 7일 하마스에 의한 이스라엘 침공과 1,200명의 이스라엘인 잔인한 학살을 날카롭고 분명하게 규탄했다.

현재 세계 최대 비정부 이슬람 단체인 무슬림월드연맹(MWL)의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전 사우디 법무장관 셰이크 모하메드 알이사는 하마스를 테러 단체라고 부르며 하마스 지도자들에게 420일 넘게 가자지구에 억류 중인 모든 인질을 즉각 석방하라고 촉구했다.

셰이크는 캐피톨 힐의 국립 우정 박물관에서 열린 갈라 만찬에서 약 150명의 종교 지도자와 중동 정책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7일은 범죄였다”고 직접 연설했다.

그는 “우리는 10월 7일을 규탄한다”며 하마스의 야만성은 “무슬림들이 전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덧붙였다.

셰이크, 하마스에 인질 석방 촉구

“우리는 인질 억류를 정당화할 수 없으며 모든 인질의 즉각적인 석방을 촉구합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우리는 가자지구의 전쟁이 끝나고 모든 인질들이 석방되기를 원합니다”

이 지역에서 온건파로 널리 알려진 셰이크는 이슬람 사원의 급진화를 막고 다른 종교 지도자들과 다리를 놓는 데 헌신하는 인물로 2020년 8월부터 ALL ARAB NEWS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해 왔다.

리야드에서 처음 만난 이후 지난 6년 동안 나는 그를 친구로 여기게 되었다.

셰이크 모하메드 알 이사와 조엘 C. 로젠버그. (사진 제공: 무슬림 세계 연맹 직원.)

우리가 모든 이슈에 동의하는 것은 아니지만, 2020년 가을 아브라함 협정 체결부터 10월 7일 이 지역에서 발발해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는 끔찍하고 고통스러운 전쟁에 이르기까지 급변하는 아랍/무슬림 세계의 다양한 뉴스 사건을 취재하면서 그와 그의 팀은 비영리 뉴스 서비스에 그들의 통찰력을 제공하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

ALL ARAB NEWS가 출범하면서 처음으로 게재한 주요 인터뷰는 셰이크와의 인터뷰였으며, 그의 개인적인 이야기는 매우 흥미로웠다. (아래 참조)

나는 행사에 초대받은 것뿐만 아니라 셰이크와 함께 저녁 식사를 하는 동안 헤드 테이블에 앉게 되어 감사했다.

또한 테이블 주위에 앉은 사람은 다음과 같다:

-사우디와 조약을 체결한 최초의 미국 지도자인 프랭클린 델라노 루스벨트 대통령의 손자 델라노 루스벨트(Delano Roosevelt);

-현 미국 국제종교자유 담당 대사인 랍비 데이비드 사퍼스타인(Rabbi David Saperstein)

-워싱턴 근동정책연구소의 롭 새틀로프 전무이사;

-조나단 케슬러, 유대인 출신으로 이스라엘-팔레스타인-미국의 젊은 지도자들을 미래의 변화 메이커로 양성하는 비영리 단체의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

-크리스 할버슨, 국가기도조찬회의 지도자 중 한 명이자 1992년부터 1995년까지 상원 군목으로 활동한 전 상원 군목

-필리스 할버슨, “예수처럼 리드하라”라는 사역의 전 대표 겸 CEO이자 크리스 할버슨의 아내

셰이크, 전쟁에서 IDF의 행위를 비판하다

셰이크는 하마스를 비난하는 것 외에도 이 테러 단체의 이스라엘 공격이 “팔레스타인 국민을 대표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당연히 그는 가자지구 전쟁 중 이스라엘의 행동에 대해 신랄하게 비판하며 4만 명 이상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하고 전쟁으로 인한 엄청난 파괴와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고 비난했다.

그러나 셰이크는 모하메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를 비롯한 많은 무슬림 및 아랍 지도자들처럼 이스라엘의 행동을 '대량 학살'이라고 표현하지는 않았다.

사우디 왕세자는 지난달 리야드에서 “사우디는 이스라엘이 형제인 팔레스타인 국민에 대해 저지른 대량 학살을 단호히 거부할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며 가자 전쟁이 시작된 이래 개인적으로 가장 비판적인 표현을 사용했다.

아랍연맹과 이슬람협력기구(OIC) 공동 정상회의에서 MBS는 사우디 왕국이 “팔레스타인과 레바논의 형제들이 계속되는 이스라엘 침략의 비참한 인도주의적 결과를 극복하기 위한 지원을 확고히 한다”고 말했다.

대량 학살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가자 지구의 수많은 무슬림이 고통받는 모습을 보며 느끼는 고통을 표현한 셰이크의 말은 사우디 왕세자의 감정을 반영한 것이 분명하다.

조엘 C. 로젠버그가 셰이크 모하메드 알 이사와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 제공: 무슬림세계연맹 직원.)

이 끔찍한 전쟁과 테러의 한 해가 지나고 나면 어떻게 평화를 이룰 수 있을까?

셰이크는 이 지역에서 지속적인 평화와 안보를 구축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팔레스타인의 권리가 존중되고 수도를 동예루살렘에 두는 '2국가 해법'을 수립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서방의 이스라엘 동맹국들조차 두 국가 해법의 중요성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어제 나는 백악관에서 멀지 않은 포시즌스 호텔에서 셰이크를 만나 트리니티 방송 네트워크(TBN)의 주간 프라임 시간대 뉴스 및 분석 프로그램인 <올 아랍 뉴스>와 <로젠버그 리포트>를 위한 독점 인터뷰를 진행했다.

가자지구와 레바논에서 일어난 모든 일에도 불구하고 사우디아라비아가 이스라엘과의 평화 및 정상화 협상에 여전히 관심이 있을지에 대한 그의 생각과 IDF의 행동에 대한 그의 비판 등 중요한 문제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이에 대해서는 앞으로 더 많은 이야기를 전해드릴 예정이니 기대해 주세요.

셰이크 모하메드 알 이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기: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무슬림 지도자 중 한 명이 9/11 테러를 계기로 폭력적인 극단주의자들과 싸우고, 유대인 및 기독교인들과 “다리를 놓으며” 평화를 증진하는 것이 자신의 인생의 사명이라고 ALL ARAB NEWS에 말하다.

사우디의 지도자 셰이크가 올 아랍 뉴스에 아우슈비츠에 무슬림 대표단을 이끈 이유와 사우디 왕세자가 사상 처음으로 복음주의 기독교인 그룹을 왕궁으로 맞이한 이유를 밝혔다.

조엘 C. 로젠버그

조엘 C. 로젠버그는 올 아랍 뉴스의 편집장입니다. 그는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중동 분석가이며 예루살렘에 거주하는 복음주의자입니다.

Joel C. Rosenberg is the editor-in-chief of ALL ISRAEL NEWS and ALL ARAB NEWS and the President and CEO of Near East Media. A New York Times best-selling author, Middle East analyst, and Evangelical leader, he lives in Jerusalem with his wife and 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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